(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경찰서 기동순찰대가 ‘시화방조제 주변 범죄 꼼짝마’라는 목표를 세우고 범인 검거 및 예방활동을 위해 취약 시간대 집중순찰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러한 바탕에는 최근 시화방조제 일대에서 강력범죄가 발생하여 ‘정용선 경기남부청장’의 특별 지시가 있었다.
시흥서 기동순찰대는 범인검거를 위해 검문검색 등 차적조회를 생활화하고 있으며, 시화방조제 일대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기동순찰대는 안산 토막사체 유기 사건 등 강력사건 발생 이후 지난 13일 안산시 대부도동 시화방조제 주변을 집중순찰 및 차적조회를 통해 오토바이를 절취한 절도범 등 2건을 단시일 내 검거하는 쾌거를 올려 시화방조제 일대 범죄예방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장우성 시흥경찰서장은 “기동순찰대의 특별순찰로 시화방조제 주변 현장대응 강화 및 방조제를 통행하는 범죄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검거를 통해 지역 치안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