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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창립 3주년 기념 특강, ‘청소년공간기획’

[시흥타임즈]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사장 임병택, 대표이사 이덕희)이 창립 3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다목적홀에서 공간기획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청소년 공간 설계로 저명한 지정우 건축가(이유에스플러스건축사사무소 대표)를 초청해 ‘청소년의 삶을 짓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공간기획 특강’은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기획하고, 기존의 청소년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는 과정에서 청소년 중심의 공간에 대한 사고와 인식을 확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직원 외에도 시흥시 평생교육원 직원이 자리를 채워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지정우 건축가는 교육부 학교공간혁신추진단 자문위원회 위원이자, 이유에스플러스건축사사무소의 대표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다. 전주시립도서관 ‘우주로 1216’ 공간과 강남구청소년심리지원센터 ‘사이쉼’을 설계해 국내외 건축 디자인 대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지정우 건축가는 다음 세대를 위한 건축과 공간 구성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관해 120분간 강의를 펼쳤다. 건축 철학과 청소년 공간 사례, 여러 주체와의 소통 등 공간에 대한 인식 변화와 아이디어 확장을 위한 강의로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중심의 다양한 건축물과 공간 구조물을 통해 청소년들이 공간 변화의 주체가 된다는 점을 확인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 시흥시 청소년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공간 구성에 관해 다각도로 고민해보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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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전국 청소년 모의유엔’서 국제 수질 개선 협력 방안 논의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주최한 ‘2024년 제8회 시흥 전국 청소년 모의유엔(MUN)’이 지난 8월 29일에서 31일까지 거북섬 및 시화호 일원에서 사흘간 진행됐다. 이번 모의유엔 대회는 2017년에 시작된 이후, 청소년들에게 국제회의와 외교 협상 과정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온 시흥시의 주요 국제 교류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시화호 성공 사례를 통한 국제 수질 개선 협력 방안’이라는 의제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전국의 중학생 55명을 지난 7~8월에 걸쳐 모집했다. 대회 전, 참가 학생들은 시흥 에코센터를 방문해 환경오염 문제와 정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시흥시가 환경 오염 문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느끼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후 대회는 거북섬 웨이브엠 이스트호텔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각국의 대사 역할을 자신이 맡은 국가의 상황을 대변하며 열정적으로 토론에 임했다. 모의유엔 회의에서는 국제 사회의 수질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학생들은 협력과 경쟁을 통해 문제해결을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사전에 준비한 국제 협상 및 발표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