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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커피 주요 생산국 ‘과테말라’ 대사, 세계커피콩축제 참석

10월 7일~8일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커피축제

[시흥타임즈] 세계 커피 주요 생산국 중 하나인 과테말라의 대사 사라 솔리스(Dr. Sara Solís) 가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제1회 <경기도 세계커피콩축제>에 참석한다. 

16일 경기도 세계커피콩축제 김경민 추진위원장(아마츄어작업실 대표)에 따르면 주한 과테말라 대사 사라 솔리스 (Dr. Sara Solís)는 세계커피농장들과 다양한 커피인들이 참가하는 커피콩축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앞두고 우선적으로 커피학계에 뛰어난 학자들이 모이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커피축제는 기존의 소비재박람회 형식의 커피쇼가 아닌, 문화축제로써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하는 커피문화축제다. 

축제위는 커피문화축제가 되기 위한 기초로 폭넓은 지성을 바탕에 깔았다. 
이를 위해 축제 대회위원장으로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커피분야에 대한민국 최초로 등재된 스테디셀러 <커피인문학>의 저자 박영순 커피비평가협회장을 위촉했다.

또 세계커피농장들과 연계된 대사관 및 커피외교관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커피생산국교류협력위원장으로 박세영 CIA 플레이버마스터 과정 교수도 함께한다. 
이번 주한 과테말라 대사 사라 솔리스(Dr. Sara Solís)의 참석을 이끈 것은 박세영 위원장의 탁월한 언어능력과, 세계 명문 요리학교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와 명문 코넬대학에서의 폭넓은 대외관계능력이 만든 결실이다. 

김경민 축제위원장은 “박세영 교류협력위원장과 박영순 대회위원장이 더 많은 커피 외교관들을 모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제1회 축제이다 보니 적은 예산과 짧은 준비기간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지만 학계의 도움과 여러 행정 부처의 도움으로 본 행사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옥토버페스트처럼 세계적인 축제는 지역이나, 도시 단위가 아닌 마을 단위에서 출발했다.

이번 사라 솔리스(Dr. Sara Solís) 주한 과테말라 대사의 참석으로 제1회 <경기도 세계커피콩축제>가 은계호수공원 상권을 활성화뿐 아니라, 국제도시로서 시흥시의 격을 높이고, 시흥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기회로 이어지길 축제위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남미에 위치한 과테말라의 커피 생산량은 2017년 ICO(International Coffee Organic)의 crop year 기준 약 23만톤으로 세계 10권위다. 전체 인구의 1/4이 커피산업에 종사하고, 수출품목에서 커피가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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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소부장, 바이오산업과 연계"... 시흥시 새 동력 창출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이 12일 시흥비즈니스센터 10층 대강당에서 「시흥바이오 소부장 산업 육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바이오 기업의 기술 수요 변화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전략 수립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시흥시가 보유한 제조·소부장 기반을 바이오산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전략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바이오 소부장 산업 육성 전략 수립’ 중간보고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이 ▲시흥시 제조·소부장 산업 기반 분석 ▲바이오 소부장 전환 가능분야 및 전략 품목 도출 ▲글로벌 공급망 변화 ▲향후 시흥바이오 소부장 육성 전략의 비전·목표·추진과제 등을 발표했다. 또한 시흥시 소부장 기업이 정부의 바이오산업 육성 기조에 부합할 수 있도록 ▲국가사업 참여 가능 분야 ▲공급망 안정화 지원 모델 ▲기업 테스트베드 및 실증 인프라 구축 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에 검토위원들은 상기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보완 및 실효성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 했다. 임창주 진흥원장은 “시흥은 정밀기계·전기전자·화학소재 등 강력한 제조 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바이오 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