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지난 7일과 8일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 세계커피콩축제’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가 열린 양일 내내 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들로 호수 공원은 어느 때보다 북적였다. 시민들은 커피 로스팅, 핸드드립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가을을 즐겼다.
국내 커피생산농장 생두부터 스페셜티 커피까지 세계 각국에서 생산된 커피향이 은계호수공원을 가득 메웠다.
특히 이번 커피콩축제는 가을 콘서트가 함께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7일에는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와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콘서트가, 8일에는 배곧고등학교 밴드 S.O.D와 Saturday 7PMClub 등이 꾸미는 락콘서트가 가을밤을 수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