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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세계 패션의 중심 파리에서 “프랑스·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성료

[시흥타임즈]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23일 패션의 중심 프랑스 파리 핵심지역에 위치한 ‘살롱 아에로클럽 드 프랑스(SALONS AÉRO-CLUB DE FRANCE)에’서 ‘제4회 프랑스 한복모델 선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4회째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본 대회는 대한민국 전통의상 한복이 어울리는 세계인을 선발하는 대회이며 총628명의 지원자 중 최종 52명이 결선에 진출하여 경합하였다.

한복의 세계화를 위해 개최된 2023 프랑스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진’ 아미나 세메누크(Amina semeniuc), ‘선’ 앤 리즈레티(Anne-Liz RETY), ‘미’ 사라 길토(Sarah Guilteaux)가 최종 수상하였다.

또한, 조직위는 올해도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프랑스 참전용사 가족을 대회에 초청하여 한복을 증정하고 그분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지켜진 대한민국이 있어 이렇게 우리 문화를 알릴 수 있게 되었음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루이제뜨 브뢰이 참전용사 미망인은 ”매번 잊지 않고 표현하는 대한민국에 정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리 가족들도 한국의 발전에 큰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령으로 대회 현장을 방문하지 못한 참전용사의 가족들을 위해 정사무엘 회장은 대회 종료 후 직접 자택을 방문하여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한문화진흥협회 정사무엘 회장은 올해로 4회째 맞이하는 프랑스 한복모델 대회를 통해 ”한국과 프랑스, 유럽을 넘어 전 세계 모든 인종 누가 입어도 아름답고 어울리는 한복이라는 것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는데 주저하지 않고 앞장서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최종선발된 프랑스 모델들과 함께하는 파이널 런웨이를 선보인 ‘2023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수상자인 손효림(진), 정민지(선), 이소라(미)의 런웨이에는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해외에서 유일하게 한복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한국대표 국민대회로 사랑받으며 우리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는 다가오는 2024년, 1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와 5주년을 맞이하는 프랑스 한복모델 선발대회를 위해 역대급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수상한 프랑스 한복모델은 내년 2024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에 공식초청되어 항공,호텔,의전과 더불어 최고급 한복과 헤어메이크업 등 모두 지원받으며 본격적인 한국문화를 유럽에 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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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