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행복교육지원센터는 관내 군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시흥창의체험학교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흥창의체험학교는 ‘온 마을이 학교’라는 모토 아래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시흥의 문화, 역사, 생태,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학습터를 초‧중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한 시흥창의체험학교 버스는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체험터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0월 17일 첫 운행된 군자초등학교는 시에서 직접 운행하는 버스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체험터로 이동 할 수 있어 믿음이 가고 아이들 역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동하게 돼 큰 만족도를 보였다.
시흥창의체험학교는 2015년 14개 체험터로 시작하여 2016년에는 32개 체험터에 1천109학급 약 3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교의 큰 호응을 얻어 참여 학급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는 창의체험학교 버스 운행과 더불어 앞으로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꿈을 꾸고 온 마을이 즐거운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터를 발굴하고 개발하여 학교에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