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오늘 하루만큼은 가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지난 4일 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관장 고일웅)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화합 소통을 위한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 내 자원봉사 동아리 및 개인 봉사자, 실무자 총 58명이 참여했으며, 충북 제천 청풍호권의 제천문화제단지 관광과 함께 화합 레크리에이션, 모노레일, 제천중앙시장 방문 등 단풍과 경치를 감상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 자원봉사자는 “매번 주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가 내가 받는 입장이 되려하니, 설레고 두근거린다. 이번 자원봉사자 나들이를 다녀오면 복지관 이용자들이 더 큰 받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내가 가진 것들을 더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야복지관 고일웅 관장은 “복지관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주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나들이로 봉사자분들이 재충전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나들이 외에도 복지관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지방안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대야복지관은 매년 자원봉사자들의 화합과 소속감 증진의 시간을 통해 나눔의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