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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 협력"… 시흥시-KTR 업무 협약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9일 시청 다슬방에서 세계적 시험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이하, ‘KTR’)과 경기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TR’은 세계적인 시험 인증기관으로, 바이오ㆍ헬스케어 등 다양한 시험인증에 인공지능ㆍ빅데이터 등을 접목하고 블록체인 시험성적서와 같은 혁신 기술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 종합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국가첨단전략 산업 육성 및 특화단지’ 신청을 위한 협력 ▲글로벌 바이오 협력 지구(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및 연계사업 발굴ㆍ기업 육성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및 협력 ▲우수한 인력 제공 및 바이오산업 공동연구 협력에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관내 기업과 KTR 연구원 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정부 과제 참여 활동에 협력하면서 더 큰 성장을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철 KTR 원장은 “KTR의 기술과 노하우, 연구력을 활용해 시흥시의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내외 의료ㆍ바이오 분야의 거점 기지로 도약하기 위해 서울대학교와 함께 지속적인 관학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 공모 예정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글로벌 바이오 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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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그랑프리동요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시흥타임즈] 사단법인 한국동요문화협회(회장 김애경)가 지난 20, 서울주택도시공사 대강당에서 ‘2025 그랑프리동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각지에서 열린 주요 동요부르기대회와 창작동요제 대상 수상팀들이 한자리에 모인 연말 결산 무대로, 국내 최대 규모의 동요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동요부르기대회 10곳과 창작동요제 13곳에서 대상을 수상한 총 23개 팀이 출연했다. 무대에 오른 어린이들은 경쟁을 넘어 각자의 개성과 색깔이 담긴 노래로 관객과 소통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고, 공연이 이어질 때마다 객석에서는 미래 세대를 향한 따뜻한 격려의 박수가 이어졌다. 이날 무대에 울려 퍼진 노래들은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믿고 꾸준히 노력해 온 시간의 결실이었다. 한 곡 한 곡에는 햇살 같은 위로와 별빛처럼 반짝이는 희망이 담겨, 공연장을 찾은 500여 명의 관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안겼다. 행사장에는 동요계와 교육계 인사, 동요 관련 단체 대표들도 함께 자리해 어린이들의 무대를 응원했다. 그랑프리 무대에 선 어린이들은 “크리스마스 선물보다 더 기쁘다”고 말하며, 여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