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토론회 기조발제에 나선 농정전환실천네크워크 송원규 정책실장은 광역-기초 지자체 공공급식 협력체계 구축 및 생산자 조직화 방안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광역-기초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과 친환경공공급식 확대를 위한 행정 및 시군의 역할과 지원방안, 친환경 농업의 성과와 과제 등이 주요 주제로 거론됐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장대석 의원은 “20년의 친환경 급식 운동 역사에서 어려운 시기를 거치면서 친환경 농업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제2기 먹거리 전략 실천을 위하여 광역-기초간 역할분담과 통합적 운영이 모색되어야 하고 경기도형 단계별 인증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서 장대석 의원은 “지난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로컬푸드와 친환경농업 육성 및 급식체계 개선 등 기존 시스템을 점검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고 친환경 농업과 로컬푸드 확산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앞서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박종민 국장은 경기 혁신 농어업 1번지(G) 3·3·3 혁신프로젝트를 발표해 농어민 기회소득, 친환경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친환경 농업 육성 등 관련 정책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