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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맞이 ‘응원의 희망 상자’ 전달

[시흥타임즈] 배곧2동의 ‘울동네 희망나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설맞이를 할 수 있도록 ‘응원의 희망 상자’ 50개를 제작해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응원의 희망 상자’는 백미, 고기, 떡국떡, 과자, 라면, 주방용품 등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희망 상자를 직접 각 가정으로 방문해 전달하고, 이웃의 안부를 살피며 명절 인사를 나눴다. 

특히 시흥위생과 영흥곰탕에서 후원금 200만 원과 곰탕 50인분을 지원해 희망 상자 구성이 한층 풍성해졌다.

배곧2동 변금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지난해보다 20개의 희망 상자를 추가 제작해 더 많은 이웃에게 전달했다. 정성껏 준비한 희망 상자와 함께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우회 배곧2동장은 “항상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특화사업을 추진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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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당할 뻔한 ‘보이스피싱’, 택시기사의 112 신고가 막았다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27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막은 한 택시 기사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씨는 지난 23일 시흥시 장현동 일대에서 ‘신한저축은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았다. 상대방은 “4.5% 저금리로 3,500만 원 대환대출이 가능하다”고 유혹하며 기존 자동차 대출금 1,000만 원을 갚도록 유도했다. 잠시 뒤 ‘카드 채권팀’을 사칭한 또 다른 인물이 “계약 위반이니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직원을 보낼 테니 현금을 준비해 시흥시청으로 오라”고 요구하자, A씨는 현금 1,000만 원을 들고 이동하던 중 평소 경찰의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문구를 떠올렸다. “경찰·검찰·금융기관 사칭, 돈 요구·저금리 대환대출 유도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이라는 내용을 기억한 그는 “이건 보이스피싱이다”라는 확신이 들자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시흥경찰서 능곡파출소 경찰관과 형사2과 피싱전담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잠복 수사를 벌였으며,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가려던 현금수거책 B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피해자의 신속한 판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