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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상] CCTV에 딱 걸린 음주 운전자... 경찰, 추격 검거

방범 CCTV 모니터링 요원과 시흥경찰서 공조로 검거

[시흥타임즈=글: 우동완 편집장/영상 편집: 남가연 객원기자] 새벽 시간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음주 운전자가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 요원과 시흥경찰서의 공조로 추격 끝에 검거됐다.

▲ 경찰 추격 검거 영상
유튜브 원본: https://youtu.be/eA13H_1j_a8

지난 1월 19일 새벽시간 시흥시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듯 몸을 비틀거리며 걸어가던 A씨가 차를 타고 운전하는 모습이 도시정보통합센터 요원의 CCTV에 포착됐다. 

이 모습을 수상히 여긴 이금희 요원은 경찰에 음주운전으로 의심된다며 곧바로 신고 했다.

이후, 시흥경찰서 112종합상황실과 실시간 차량 위치를 공유하여, 출동한 경찰이 해당 차량을 신속히 발견하여 곧장 추적에 나섰다.

차량 운전자 A씨(40대, 男)는 경찰의 정차 명령에 불응하고 차를 버리고 도주하였고, 경찰은 약 150미터를 추격하여 A씨를 붙잡아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되어 조사 후 불구속 송치했다.

음주 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이금희 씨는 “큰 사고없이 검거가 돼서 다행이며, 시민분들이 안심할 수 있게 우리 관제센터 직원들이 지켜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경찰서는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 직원(이금희, 女)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신조 시흥경찰서장은 “신속한 대응을 해주신 관제센터 요원과 현장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여 평온한 일상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에서는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공동체 치안 실천사례를 발굴,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평온한 일상 지키기』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에 도움을 준 시민과 단체에 대하여 포상하고 각종 캠페인과 SNS 이벤트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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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