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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세심한 관찰로 보이스 피싱 피해 막은 은행 직원

시흥경찰서, 은행 직원에 감사장 수여

[시흥타임즈] 시흥경찰서가 보이스피싱 조직원에 속은 손님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막은 기업은행 직원 A씨(31세,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4월 26일, A씨는 은행을 방문한 40대 남성이 ATM기에서 다량의 현금을 인출한 후에도 창구에서 계속해서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고 하는 것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다.

당시 피해남성은 저축은행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저금리 대환 대출을 해줄테니 현금을 입금하라는 말에 속아 현금 1,500만원을 인출하던 중으로 다행히 은행 직원인 A씨가 경찰에 신고한 덕분에 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

A씨는 "평소에도 다량의 현금 인출을 하려는 고객들이 있으면 항상 보이스피싱이 아닌지 의심을 해왔고,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경찰서에서는 시민과 경찰이 힘을 모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등  공동체 치안을 유지한 사례를 알리는 ‘평온한 일상지키기’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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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다문화엄마학교, 다문화 가정 안정적 정착 '온힘'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8일 시흥시가족센터에서 ‘시흥 다문화 엄마학교’ 제11기 졸업식과 제12기 입학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졸업생 8명의 성취를 기념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새롭게 입학하는 12기 10명의 엄마에게는 교사와 가족들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이 행사에 참석해 졸업생과 신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시흥 다문화 엄마학교는 초등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결혼이민 여성들이 한국 초등 교육 과정을 이해하고, 자녀의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이 꾸준히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김형수 시흥다문화 엄마학교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의 뜻있는 후원자들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공학대학교 최진구 교수 등 전문교수진이 학습 지도를 맡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된 다문화 엄마학교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총 11기에 걸쳐 112명의 다문화 가정 어머니들이 참여했으며, 그중 다수의 수료생이 검정고시를 통해 초등 학력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임병택 시장은 “다문화 엄마학교는 단순한 교육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