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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신현동에 주민 쉼터 ‘조방죽 정원’ 조성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최근 신현역 인근 갯골생태공원으로 향하는 하천변 유휴지(포동 432-4번지 일원)에 주민들의 작은 쉼터인 쌈지공원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조방죽으로 불리던 곳으로, 1969년에 농림부 기사 출신인 조성근이 매립 허가를 받아 뻘이었던 곳의 조수를 막아 만든 방죽이다. 그동안 신현역과 갯골생태공원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 사이에서는 더위 쉼터와 휴식 공간의 요구가 많았다.

시는 도비와 시비를 포함한 총 1억 2,5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화이트핑크샐릭스 등 35종의 교ㆍ관목 6,294주를 식재하고 파고라 2곳과 벤치ㆍ의자 9개를 설치해 1,440㎡ 규모의 쌈지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역사적 배경을 지닌 지명 사용을 활성화하자는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해 공원 명칭을 ‘조방죽 정원’이라고 지정했다.

조방죽 정원은 하천과 들녘 등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교목, 관목, 꽃 등을 혼합 식재해 시민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한다.

강송희 시흥시 녹지과장은 “조방죽 정원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찾고 싶은 녹색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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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계 아란트리 작은도서관, '다양한 문화 혜택 제공' [시흥타임즈] 시흥시 은계지구에 자리한 아란트리 작은도서관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하고 (사)한국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LH작은도서관 활성화사업'에 2년차로 선정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받는 문화 프로그램비는 작은 도서관이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중요한 문화 허브로 자리 잡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아란트리 작은도서관은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동안 도서관을 찾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도서관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유아 및 아동을 위한 영어놀이터, 그림책 수업, 접시 만들기, 쿠키집 만들기 등 여러 활동이 포함되어 있으며 성인 대상의 독서모임, 캘리그라피, 수채화, 가죽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재능기부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주민들과 나누고 배우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도서관 홍보 및 독서 관심 증진을 위해 릴레이 어린이 북큐레이터, 독서기록장 쓰기, 그림책 원화 전시, 북큐레이션, 전통놀이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