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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능곡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한 ‘공감! 마을 수다방’ 운영

[시흥타임즈]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시흥능곡9단지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기 위해 ‘공감! 마을 수다방’ 사업을 진행했다.

‘공감! 마을 수다방’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가구를 찾기 위한 사업으로, 상가나 거리에서 홍보하고, 아파트 우편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방법을 안내하는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과 함께 ‘룰렛 돌리기’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이웃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복지와 건강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다.

우상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평소에 여러 가지 이유로 복지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이웃들에게 이번 행사가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이번 ‘공감! 마을 수다방’ 운영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는 데 꾸준히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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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시화호가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IHP) 한국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시화호가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해 6월 19일 시흥ㆍ안산ㆍ화성ㆍ한국수자원공사(K-water)로 구성된 시화호권정책협의회에서 제시한 제안이 토대가 됐다. 시흥시는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가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을 통해 세계 속의 시화호로 도약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제안하며, 기관 간 공동 협력을 추진해 왔다. 이후 약 7개월 만에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전문가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매년 진행되는 유네스코의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지정은 기후변화 및 부영양화로 인한 수ㆍ생태계 오염과 지구적 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태수문학적 관리법을 적용한 우수 하천(연안 유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기술 이전 기회를 도출하고, 해당 지역의 우수 사례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전문가평가단은 시화호 유역이 생태적, 환경적으로 우수하고 다양한 생물과 조류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점, 특히 시화호가 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