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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책 향기 넘실넘실, 시흥책문화축제 3천여 명 참여 성황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5일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시흥책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는 ‘부끄부끄(Book book) 서(書)로 이끌림’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주요 행사로는 이수연 작가와의 북토크, 어린이 독서 골든벨, 온 가족 팝페라 공연이 진행됐으며, 잔디밭 책 소풍과 독서문화 체험 부스 등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내 작은도서관, 동네서점, 지역 문인, 동아리와 관계기관 등 총 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시흥시 최대 규모의 책 관련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중앙공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며, 캠핑 구역으로 꾸며진 잔디밭에서 ‘책 소풍’을 즐겼다. 또한, 야외에서 진행된 동화구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정석희 중앙도서관장은 “10회째를 맞은 이번 책문화 축제는 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책 읽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책 읽는 인문 도시 시흥’을 목표로 다양한 독서 진흥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축제는 시민들의 독서 관심과 참여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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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족센터, 2024년 하반기 한국어 교육 종강 [시흥타임즈] 시흥시가족센터에서 한국어 교육으로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결혼이민자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하반기 한국어교육은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마무리하며 12월에 종강식이 진행되었다. ▲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종강식은 12월 4일 능곡 분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수강생 34명이 참석하였다. ▲ 결혼이민자 역량강화교육 종강식은 12월 5일 정왕 본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수강생 55명이 참석하였다. 종강식에서는 한 학기동안 열심히 수강한 수강생들에게 졸업장, 개근상, 모범상, 성적우수상을 수여하였다. 수상 시간 이후에는 수강생들의 장기자랑으로 종강식의 흥을 돋구었다. 애국가부터 K-POP까지 한국어로 다양한 노래 솜씨를 뽐냈다. 수강생의 소감발표 시간에는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한국어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서 한국어를 잘 못하는 친구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싶어요.”, “이번학기에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몸이 아파서 입원도 했어요. 그런데 강사님과 친구들이 힘내라는 영상을 보내줘서 빨리 회복할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원만한 한국 생활을 위한 한국어 교육이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