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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어린이집 아동 권리 존중 캠페인 펼쳐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22일 시청 늠내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414곳의 원장 및 보육교직원 4,19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어린이집 아동 권리 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와 시흥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행사로, 캠페인은 ‘2024년 보육인의 날’ 행사 중 하나로 이뤄졌다.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영상 상영 ▲아동권리 존중 캠페인(포스터 8종 단체 촬영)이 진행됐다.

이 행사는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의 권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오늘 캠페인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보육 현장에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현수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아동학대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들의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 시는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청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청렴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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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장, “배곧 송전선로 전자파 걱정 없도록 시공”… “양심 걸고 평가받겠다”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흥 배곧신도시를 관통해 인천 송도로 연결되는 초고압 송전선로(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건설사업, 34만 5천볼트)의 합의가 불가피했던 입장을 재차 설명했다. 임 시장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전과 서울대와 합의할 수밖에 없었던 송전선로 대안노선에 대해, 배곧1동 2동 주민대표님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면서 “잠시 주민분들의 권한을 위임받은 시흥시장으로서 직무적 양심을 걸고 행한 일들에 대해 정당한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려하시는 전자파는 전혀 걱정 안 하시도록, 지하 80미터 수준까지 내려서 시공된다.” 며 “과학적으로 증명된 발표를 믿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병택 시장은 10월 23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3년간, 3번의 소송전을 불사하며 한전에 맞서 왔지만 지난 8월 23일 서울행정법원에서 각하되면서 시흥시를 지나는 신시흥-신송도 전력구 건설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서울대 시흥캠퍼스 지하를 지나는 대안노선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배곧신도시와 정왕동 주민들은 “원칙적으로 초고압 송전선로의 배곧 관통을 반대하며 우회 노선에 대해 협의나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