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9.9℃
  • 맑음강릉 12.7℃
  • 구름조금서울 11.1℃
  • 구름많음대전 12.3℃
  • 구름많음대구 8.9℃
  • 구름많음울산 12.0℃
  • 구름많음광주 11.8℃
  • 맑음부산 12.2℃
  • 구름많음고창 11.5℃
  • 맑음제주 14.4℃
  • 맑음강화 10.3℃
  • 구름많음보은 10.8℃
  • 구름많음금산 12.1℃
  • 구름조금강진군 8.3℃
  • 구름조금경주시 7.9℃
  • 맑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선거

[21대 대선/최종] 시흥시 이재명·김문수 격차 23.91%... 투표율 78.4%

이재명, 20개동 중 19개 동에서 우세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지난 3일 치러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49.42%)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41.15%)를 8.27%포인트(289만 1,874표)차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시흥시의 최종 투표율(사전투표 포함)은 이날 오후 8시 기준 78.4%로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433,899명 중 340,279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 당시 시흥시 투표율인 74.7%보다 3.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번 선거에서 시흥시는 전국 평균 및 경기도 평균 투표율(각각 79.4%)에 근접하며, 투표율 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과천시(85.7%), 가장 낮은 곳은 동두천시(73.4%)였다.

시흥시 개표는 오후 8시 투표 종료 직후, 정왕동에 위치한 시흥시배드민턴전용체육관에서 시흥시선거관리위원장의 개함 선언과 함께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당선인의 윤곽은 4일 자정 무렵 드러났다.


시흥시에서 이재명 후보는 57.14%(193,157표)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김문수 후보는 33.23%(112,317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3.91%포인트에 달했다. 특히 이재명 후보의 시흥시 득표율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로 확인됐다. 

이재명 후보는 시흥시 20개 동 가운데 19개 동에서 우세를 보였으며, 대선 기간 중 논란이 되었던 거북섬동에서는 63.60%의 최고 득표율을 기록했다. 최다 득표수를 얻은 지역은 은행동이었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과림동(48.98%)에서만 앞섰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에도 실립니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제12회 시흥월곶포구축제 결과보고회 성료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2월 5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2회 시흥월곶포구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경기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된 시흥월곶포구축제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축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시흥월곶포구축제는 시흥시민뿐 아니라 많은 관외 방문객이 찾으며 축제장이 연일 북적였다. 특히 월곶포구축제는 올해까지 총 3회 경기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되며 시흥을 넘어 경기도 대표 관광 자원으로 성장한 점이 주목된다. 보고회에는 축제 추진단체인 시흥월곶포구발전축제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월곶동 어촌계,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 월곶어시장 상인회 등 월곶동 관계단체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 추진 방법, 프로그램 운영 결과, 관람객 만족도 조사, 자체 평가, 예산 집행 결과 등이 공유됐으며, 내년도 축제 운영을 위한 개선사항과 보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시흥월곶포구축제추진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협력해 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