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는 11월 19일에 열리는 ‘2024년 마을공유공간 담쟁이 성과 공유회’를 기념해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 1층 어울림 갤러리에서 시민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인 ‘담쟁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이웃을 실천하고 공익 활동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마련된 성과 공유회를 기념해 마련됐다.
11월 3일, 박진희 작가는 개인전을 열고‘소소한 재재의 일상’이라는 제목으로 어울림 갤러리를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작품들로 채웠다. ‘재재’는 작가의 내면을 표현하는 또 다른 자아이자, 우리의 상상 속 아바타이기도 하다. 작품은 그간 현실의 벽에 부딪혀 상상으로만 할 수밖에 없던 것들을 대신해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초대전은 17일까지 박진희 작가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이후에는 김후남 작가 개인전과 김현정 작가 및 4인 단체 전시가 12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정호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시민을 위한 문화 행사에 좋은 작품으로 함께해 준 작가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작품을 감상한 모두가 일상 속 고민을 잠시 내려두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