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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왕3동, ‘안녕! 오이도 학습모임’ 통해 문화마을 공동체 조성 노력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미현)는 ‘(안녕!오이도) 오이도 문화복지마을공동체 학습모임’을 126명의 주민과 관계단체, 관계기관의 참여 속에 지난 7일을 끝으로 10회차까지 마쳤다.

이번 학습모임은 고독사 위험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마을공동체를 조성함으로써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아동 안전을 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학습모임은 9월 간담회를 시작으로 10월 14일부터 11월 7일까지 ‘단절에서 이어짐으로, 오이도문화복지마을 공동체 추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옥터초등학교, 오이도문화복지센터, 함현상생종합복지관 등의 관계기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의 관계단체가 참여해 진행됐다.

학습모임은 크게 3단계로 구성됐다. 먼저 ‘찾아가는 오이도 학습모임’을 통해 관계기관과 단체가 모여 오이도의 어려움과 복지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이도 실천 과제 학습모임을 통해 관계단체(주민)와 관계기관, 행정에서 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실천 과제를 토론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했다. 또한, 학습모임의 전 과정은 기록화됐으며 올해 안에 책자 발간 및 성과공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오이도는 관광지이면서도 돌봄의 손길도 많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학습모임을 통해 행정과 주민(관계단체)과 관계기관이 함께 모여 오이도의 따뜻한 변화를 위해 소통하고 실천 과제를 계획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와 돌봄 문제, 문화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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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치매 예방·조기진단 강화 ‘치매 안심케어’ 체계 구축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치매 예방을 위해 매년 1만여 명 이상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하며, 체계적인 치매 안심케어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25년 시흥시는 인지선별검사 7,000명, 진단검사 1,482명, 감별검사 160명 등 조기 검진을 시행해 치매 조기 발견과 맞춤형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ㆍ임상평가ㆍ협력병원 치료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을 운영하고, 치매 진단자에게는 28개 치매안심주치의와 연계한 지속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치매 예방을 위해 인지강화교실 47회기(268명 참여)와 치매 예방교실 288회기(3,182명 참여)를 운영하며, 기억력 향상과 문제 해결 능력 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인지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민체력100 시흥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3개월간 주 3회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개인별 체력에 맞춘 운동을 통해 근력·균형 능력 향상은 물론 인지 기능 유지와 정서 안정 등 전반적인 신체ㆍ정신건강 개선 효과를 얻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조기 검진부터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