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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도시공사, 업무자동화로봇(RPA) 개발해 약 1.5억원 예산 절감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RPA(로봇업무자동화) 시스템을 자체개발하여 기존에 활용할 수 없었던 대용량 근태 데이터를 활용하여 업무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RPA란 ‘Robotic Process Automation’의 약자로 단순 반복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 하는 IT기술이다. 

복무점검 RPA를 통해 한 번의 클릭으로 업무 실수(Human Error)를 근절할 수 있다. 또한 단순 반복적인 행정 비효율을 없애고, 창의적 업무에 시간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복무점검 RPA는 공사 직원의 연가, 출근, 퇴근, 교육, 시간외 근무, 출장, 공가, 가족돌봄휴가, 병가, 유연근무, 원격근무 등 다양한 근무상황에 대해 근무계획을 기준으로 수십만 건의 대량의 데이터를 단시간 내 자동화하여 점검을 수행한다. 부서원이 30명이 넘는 부서를 예로 들면, 매월 약 2,700건의 복무현황을 자체적으로 진단·점검하여 보완점을 사전에 개선할 수 있다.

전년도에는 초과근무, 휴일근무, 연장근무 등 근로유형 맞춤형 자동 회계산출 기능을 갖춘 RPA를 개발하여 전부서 보급하였다. 이를 통해 교대근무 및 연장근무가 잦은 사업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공사는 이번 RPA 개발을 통해 복무점검에 소요되는 인건비를 연간 약 3천만원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복무점검은 직원 1인당 연간 약 7만원의 인건비가 소요되며, 420명 전 직원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를 5년으로 환산하면 약 1.5억원이 된다.

정동선 사장은 “디지털 업무혁신 시대에 발맞춰, 공사는 선도적인 혁신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RPA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으로, 시흥시민이 체감하는 창의 행정 서비스 및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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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신천동 신일초 일원 도시재생 추진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서 신천동 두문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으로, 1기 신도시 등 기존 정비계획에서 제외된 노후 원도심의 혁신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모 선정 지역에는 사업비의 50%를 도비로 지원해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력을 확보하도록 한다. 시흥시는 신천동 신일초등학교 일원에 총 9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부터 2028년 6월까지 2년 6개월간 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세대 간 어울림 실험사업 ▲집수리 및 통학로 환경 개선 ▲신일초 복합화 추진을 위한 주민 거버넌스 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다세대ㆍ다가구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생활환경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기반구축 단계에서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기업과 지역상생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ㆍ기업ㆍ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협업해 시니어, 경력단절여성,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카페ㆍ베이커리 및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자립형 지역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