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2동에 있는 시화임마누엘교회는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했다.
시화임마누엘교회는 지난 2018년도부터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을 포함해 누적 후원 금액이 1억 원을 초과했다.
이뿐만 아니라 나눔 주차장과 화장실을 개방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후원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소득층 복지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영기 담임목사는 “올 한 해 동안 사랑과 기쁨이 충만한 교회가 되도록 노력해 왔으며 이번 후원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연임 정왕2동장은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는 시화임마누엘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 준 성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