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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검찰, 시흥시민축구단 비리 정황 포착···시의원 사무실 등 압수수색

시흥시의회 A의원의 집과 사무실, 시청 관련 부서 등 압수수색

검찰이 시흥시 시민축구단의 운영을 둘러싼 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수원지검 특수부(박길배 부장검사)는 4일 오전 시민축구단의 구단주이자 시흥시의회 소속 시의원인 A의원(자유한국당)의 집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또 시청 체육진흥과 체육행정팀 사무실도 함께 압수수색했다.

이날 오전 특수부 직원들은 A의원 집에서 횡령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면서 컴퓨터 파일 등을 확인하고 A의원의 차량에서 다이어리 등을 압수했다.

더불어 시의회 A의원 사무실에서 시흥시민축구단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A의원의 휴대전화도 압수했다.

또 시청 보건소 산하 체육진흥과 체육행정팀 사무실도 압수수색, 시의 시민축구단 예산 지원 관련 서류를 압수했다.

검찰은 A의원이 구단주로 있는 시민축구단에서 일부 예산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그러나 수원지검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지난해까지 해당 구단에 창단준비금 등 9억 원의 운영예산을 홍보비 명목으로 지원해 왔고, 올해 6억 원을 또다시 편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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