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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흥축제 지속가능성 실천학교’개강

[시흥타임즈]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대표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김주석 대표회장, 이하 ‘시흥지속협’)는 지난 6월 20일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속가능성 실천학교’의 첫 교육을 열었다.

‘지속가능성 실천학교’는 시민들이 지역 축제를 직접 관찰하며, 환경적ㆍ사회적 측면에서의 지속 가능성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교육은 ‘시흥갯골축제’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수료 후에는 시민들이 실제 축제 현장에서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첫 회차 교육은 ‘지속가능발전과 축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시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지속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시흥지속협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천학교를 통해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축제가 더욱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실천학교는 총 7회차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후 시흥갯골축제 현장 모니터링, 결과 분석, 제안서 작성 등의 과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본 교육은 시흥시 지속가능발전목표(SH-SDGs) 중 ▲목표 11(공동체 성장을 위한 포용도시), ▲목표 12(적정하게 생산하고 적정하게 소비하는 지역순환사회), ▲목표 13(기후위기 대응 및 기후정의 실현), ▲목표 17(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민ㆍ관ㆍ산ㆍ학ㆍ연 협력 구축)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으며, 시민 주도 지속가능성 실천 모델로서의 사회적 확산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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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YMCA, "하수관 BTL 전수조사 신뢰성 확보하라" 촉구 [시흥타임즈] 시흥YMCA 시민사회위원회가 시흥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과 관련한 전수조사의 신뢰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며, 시흥시와 시의회에 철저한 진상 규명과 투명한 정보 공개를 촉구했다. 위원회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시흥시와 시의회는 시민 앞에 약속한 전수조사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모든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 2월 24일, 시흥시민 102명이 BTL사업과 관련해 보조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시흥에코라인㈜과 하청업체, 감리업체 관계자 및 관련 공직자들을 경찰에 고발하면서 증폭됐다. 이후 시흥시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전수조사를 약속했지만, 조사 과정에 대한 신뢰성 논란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시흥YMCA에 따르면, 현재까지의 조사에서 시민들이 제기한 문제 외에도 다수의 현장이 준공도면과 다르게 시공된 정황이 추가로 확인됐고, 정화조가 폐쇄되지 않은 채로 방치된 사례도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시는 불법 행위에 대한 법적 조치 없이 소극적인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수조사가 서류 검토에 편중되고 무작위 현장 굴착조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 시공에 관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