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 우기 대비 하수시설 현장점검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6월 20일 박승삼 부시장 주재로 관내 주요 하수시설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장마철 시민의 안전에 직결되는 빗물받이와 맨홀 추락방지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박 부시장은 도로변 하수시설을 직접 확인하며, 맨홀 뚜껑 고정상태 및 추락방지망 설치 여부, 빗물받이의 토사ㆍ쓰레기 적치 상태, 우수 흐름 저해 요소 등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시는 앞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를 ‘빗물받이 일제정비 주간’으로 정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관내 전 지역의 빗물받이에 대한 점검 및 준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토사 등 유입을 차단하고 하수도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혁신 제품인 ‘드레인 필터’를 관내 빗물받이에 250곳에 시범 설치해 준설예산 절감과 유지관리 효율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 부시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면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점검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즉시 보완해 시민 불편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빗물받이 4만 5천여 개, 맨홀 2만 4천여 개에 대한 순차적 점검을 5월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하수처리장ㆍ배수펌프장ㆍ차집관로 등 기반 시설의 가동 상태와 우수 처리 능력 점검도 병행 중이다.
 
시는 집중호우 시 시민 안전을 위해 빗물받이에 쓰레기 투기를 삼가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시청이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응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안전 최우선, 시민 숙원 실현 속도”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19일 (가칭)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부지를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점검은 지난 18일 우선시공분 착공에 따른 후속 일정으로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을), 시도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배곧서울대병원 건립단,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현대건설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계획을 공유하고, 폭염ㆍ집중호우 등 기후 리스크와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공 원칙을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오는 9월 말 착공식을 열고, 토목ㆍ기초공사를 거쳐 2027년 상반기 골조 공사, 2028년 마감공사를 거쳐 2029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시 수도권 서남부권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건강권 보장에 기여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 및 국가 의료 연구ㆍ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시흥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바이오특화단지의 핵심 거점”이라며 “본격적인 착공을 시작한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