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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학과 주민 '맞손' 잡으니…"지역에 활력이"

지역대학과 마을의 상생모델, 시흥시 ‘마을플레이즘’

한국산업기술대 학생들과 대야동 주민들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맞손' 잡았다. 

시흥시는 지난 1일 대야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한국산업기술대 학생과 주민이 함께 만든 ’마을플레이즘‘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그간 함께해온 주민협의체 및 참여 학생에 대한 수료식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임병택 시장 취임 이후 전격적으로 대학협력팀을 신설했다. 

대학협력팀은 대학이 갖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고 행정적으로, 재정적으로 대학을 지원해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창구역할을 지속해왔다. 그 중 하나가 대야동 ‘마을플레이즘’ 프로젝트다.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산업기술대학교 학생과 마을주민들은 마을 걸게 그림제작, 마을지도제작, 마을영상제작, 마을모자이크 제작, 마을주민사진 제작 등 5가지 예술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기념비적인 구조물을 세우는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의 재생사업에서 탈피하고, 대학과 함께 하는 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과 마을 주민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마을에 대한 이해’ 과정을 거치면서 원도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원도심의 어두운 마을에 젊고 활기찬 대학생들이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해 마을 주민과 함께 마을 속에서 재생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에는 활력을, 학생에게는 지역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하기도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대학이 마을재생을 함께하는 모범적인 모델을 만들어주어 감사하다”면서 “지속적으로 지역대학과 마을이 함께하는 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서울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시흥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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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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