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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문화도시 사업 선진지로 부각

충남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사업단 방문

시흥시가 문화도시 사업 선진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7일 충남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사업단과 홍천군청 관계자 등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시흥시를 찾았다. 

이날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사업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시흥시 문화도시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문화예술과 생태문화도시사무국에서 시흥시가 올해 1년 동안 펼친 다양한 문화도시 조성사업들과, 시흥시의 우수한 문화자원, 시민주도 거버넌스 구축 등의 사례를 학습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사업단 관계자는 “시흥시의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체계적인 사업설계와 그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업기획, 운영, 성과관리 등에 박수를 보낸다”며 특히,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생태문화도시 비전과 민선 7기 시정목표와 연계한 사업구성 그리고, 시민 문화거버넌스 문화두리기 운영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사업 1차 년도에 타 지자체에서 견학을 오고, 사업과 관련된 문의, 조언 등을 원하는 전화들을 종종 받는다. 의미 있는 일이다”며 “올 해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기반과 민-관 거버넌스 구축, 다양한 예비(파일럿)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는 핵심과제 중심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 중인 경기권역 타 지자체들과는 물론 홍성군과도 협력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형)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올 해부터 2023년까지 총 37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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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래의 외교관’ 시흥시 청소년, 외교관 꿈 활짝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7일 외교부 청사 및 경복궁에서 시흥시 청소년 국제교류의 프로그램인 ‘I’m 외교관’을 진행했다. ‘I’m 외교관’은 외교부 청사에 방문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외국에 주재하며, 외교 업무를 하고 있는 현직 외교관의 강연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상ㆍ하반기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상반기에는 3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강연자로 나선 현직 외교관은 외교관의 담당 업무, 외교관이 되기 위한 준비 과정, 해외에서의 경험 등에 대해 열정적인 강의를 선보였다. 외교관처럼 해외에서 활동하는 직업을 꿈꾸는 시흥시 청소년들은 현직 외교관의 강연에 몰입했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평소 청소년들이 궁금해 했던 질문이 쏟아져 강연자의 열정적인 답변이 이어졌다. 강연 후에 청소년들은 외교부 청사 근처에 있는 경복궁을 탐방했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경복궁 곳곳을 둘러보며, 평소 역사 수업에서 배웠던 궁궐 모습을 통해 조선시대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유상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