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능곡동아파트연합회 1월 정례회의에서 추대된 신임 박회장은 2월 정례회의 의결을 거쳐 2월부터 1년의 임기기 시작된다.
신임 박회장은 수락연설에서 “10여 년간 시흥지역에서 내로라하는 활동을 해온 능곡동아파트연합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일성을 털어났다.
이어 “좀 더 능동적이고 짜임새 있는 연합회를 만들기 위해 정관을 대폭 손질하여야한다”고 덧붙이자 이에 국장들은 신임회장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일괄사표를 내기로 결의하여 국장들의 대폭 자리이동을 예고했다.
또한 신임 박회장은 매년 5월경 개최하는 마을잔치의 질 개선은 물론 연합회 등의 주도로 지난해 6월 태동한 능곡동 출신 권희선생과 윤병소 선생의 항일정신을 기리는 시흥능곡테마역사 조성위원회의 활동에 연합회의 관심과 응원은 계속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능곡동 아파트연합회는 능곡동주민들의 연합단체로써 네이버카페의 온라인5,500여명과 소통하면서 능곡파출소 유치와 생활환경개선 등에 앞장 서왔다.
한편 능곡동연합회는 지난해 개관한 능곡동어울림센터내의 청소년회관과 주민센터 등의 조기건립 촉구와 하중동레미콘공장 건립 반대위원회의 활동 및 장현지구내 공장입주 저지 등의 혁혁한 활동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