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유특허 및 특허 출원된 8건의 농산물 가공 기술을 관내 6개 기업에 이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농산물 가공 시험연구사업의 성과를 민간기업에 이전해 지역 농특산물 가공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기술이전으로 해당 기업들은 시흥시가 발명한 특허 기술을 활용해 연 성분이 함유된 팥앙금, 연근 쿠키, 연잎과 미나리 착즙 주스, 연꽃청, 연근이 함유된 만두, 호떡, 식혜, 장아찌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으로는 ▲물왕옥수수찐빵(대표 박형옥) ▲리바이프로덕트(대표 이상훈) ▲㈜샐러드마녀(대표 김민정) ▲관곡지연(대표 오후진) ▲로인컴퍼니(대표 오나래) ▲오이도상인협동조합(대표 한동흥) 등이 있으며, 이들 기업은 2027년까지 이전된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ㆍ판매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시흥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게 돼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통해 시흥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해질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가칭)시흥시 문화예술회관의 공식 명칭을 ‘시흥아트센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흥시가 지난 9월 9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28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명료성ㆍ대중성ㆍ상징성ㆍ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와 2차 선호도 조사, 3차 내부심의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시흥아트센터’는 지역을 대표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상징하는 동시에 누구나 쉽게 공연장을 떠올릴 수 있는 직관적인 명칭으로 평가받았다. 최종 명칭으로 선정된 시흥아트센터는 총 1,284편 중 53명의 중복 제출자가 있었고, 동일한 명칭을 제출한 응모자 중 해당 명칭을 가장 먼저 접수한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H모 씨(46)가 최종 당선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당선작을 포함해 총 5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당선작(1명)에는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작(2명) 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향후 시흥아트센터의 브랜드 로고로 개발돼 활용될 예정이다. 임벽택 시흥시장은 “명칭 공모에 많은 관심을 두신 많은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라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후원하고 시흥예술단이 주관하는 ‘2024년 제8회 전국 따오기동요제’ 본선 무대가 11월 1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 펼쳐진다. 이번 동요제 1차 예심에서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독창 및 중창팀 총 79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이 중 총 9팀(독창 4팀, 중창 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9개 본선 진출팀은 독창 부분 ▲강하은(경기도 시흥시) ▲권예진(대구시 수성구) ▲오서현(서울시 강남구) ▲정채윤(경기도 안양시), 중창 부분 ▲소리하나(경기도 시흥시) ▲위자드콰이어(인천시 연수구) ▲위드프렌즈(경기도 남양주시) ▲씽긋중창단(서울시 광진구) ▲동요랑이중창단(서울시 송파구)이다. 본선은 현장 경연을 통해 대상 1팀(장학금 150만 원), 최우수상 1팀(장학금 100만 원), 금상 1팀(장학금 70만 원), 은상 2팀(장학금 각 55만 원), 동상 3팀(장학금 각 30만 원), 인기상(장학금 20만 원)이 수여된다. 전국 따오기동요제는 아동문학가 고(故) 한정동 시인의 ‘아동 사랑, 민족 사랑, 우리말 사랑’ 정신을 기리며, 아동의 동심을 존중하고 문화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시행되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0월부터 12월까지 올해 부과된 지방세(시세)의 징수율을 올리기 위한 ‘시세 징수율 집중 제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제고 기간에는 2024년도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현장 중심으로 추진하고, 체납 안내문을 연이어 발송하며 강력한 징수 독려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집중도 높은 징수 활동 추진을 위해 시세관리과장을 단장으로 한 ‘체납자 집중 독려반’을 구성ㆍ운영해 전 직원이 체납자를 전담 징수하는 책임징수제를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부과된 지방세 고지서를 분실하거나, 납부 시기를 놓친 납세자들은 위택스나 자동응답시스템(142-211)에서 직접 체납액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체납 기간이 오래되어 가산세나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기 전에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 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목표로, 청렴혁신평가 등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각종 부조리 근절 등 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여 신뢰받는 시흥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17회 세계 손 씻기의 날’을 맞아 10월 15일 오이도공원에서 대시민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바른 손 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의 모든 표면을 30초 이상 문질러 씻는 것으로,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이다. 올바른 손 씻기 실천으로 설사 질환(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의 30%, 호흡기 질환(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의 20%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찾아가는 건강복지 데이’의 일환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 개인위생 관리 및 손 씻기 실천을 장려하고자 추진됐다.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감염병 예방 행태 실태조사에 따르면, 매년 손 씻기에 대한 인식은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나 비누를 사용한 올바른 손 씻기 실천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11.2%)으로 지속적인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는 많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며, 기침 예절과 함께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를 통해 감염병 발생률을 줄이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2024년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특별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세수 위기 극복을 위한 지혜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효율적인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자리에는 주요 세입 부서 과장, 팀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입 규모 증대 방안, 체납액 징수 및 관리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지능화되는 체납자에 대한 징수 기법을 공유하며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시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해 어려운 납세 환경에도 다각적인 납세 편의 시책 홍보, 세무조사 강화, 징수율 집중 제고 기간 운영, 신속한 채권확보 등을 통해 시 세입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고미경 시흥시 기획조정실장은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 침체 속에서 어려운 징수 환경에도 세입 확보를 위해 힘써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세입 확보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구현과 공정한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방세입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즉시 수립하고,
[시흥타임즈] 시흥중앙도서관(관장 정석희)이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사람도서관 사업의 누적 이용자가 지난 10월 초순 1만 명을 돌파했다. 사람도서관은 시민이 한 권의 책이 되어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공유하며, 나눔과 지식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사람책은 본인의 재능을 나눠주는 자원봉사로 이뤄지고 있으며 각계각층의 많은 시민이 사람책으로 동참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630여 명의 시민들이 사람책이 되어 9개 주제 분야로 등록돼 있으며 시흥교육 캠퍼스 ‘쏙(SSOC)’ 열람 신청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람도서관 열람은 다양한 방식과 형태로 운영된다. ▲사람책과 독자를 수시로 신청받아 연결해 주는 ‘수시열람’ ▲청소년들의 진학ㆍ진로 관련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 ▲월별 주제를 정해 운영하는 ‘사람책 수다방’ ▲작은도서관, 복지관 등 동네 곳곳에서 좀 더 편리하게 사람책을 만나는 ‘우리 동네 사람책방’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사람책의 경험을 더 많은 시민과 나눌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시흥교육
[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소래산 아래 첫마을 ‘대야동 소소한 등불 축제’가 10월 19일 오후 2시부터 대야 미관광장(대야동 528-2)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소래산 아래 첫마을인 대야동에 등불을 밝혀 주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물들이고자 기획됐다. ‘소소’라는 이름은 마을공동체 축제답게 주민들이 소소하게 만들어 나간다는 뜻과 대야동에서 소를 많이 키웠었다는 유래를 담고 있다. 축제는 ▲빛 포토 존 ▲체험 부스 ▲개회식 및 문화공연으로 구성되며 문화공연에서는 마술, 댄스, 재즈, 팝페라, 대중가요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미관광장은 스트링 라이트, 발광 다이오드(LED) 조형물, 그림자 포토존 등으로 꾸며지며, ‘등불 축제’라는 콘셉트에 맞게 발광 다이오드(LED) 나무에 소원 종이 걸기, 야광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도 진행된다. 또한, 시흥시에서 활동하는 청년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디깅인시흥’과 연계해 벼룩시장(플리마켓) 체험(가죽공예, 책갈피, 향수, 터프팅, 라탄 코스터 등)도 마련된다. 오후 5시에는 태권도 시범이 시작되며 어두워지는 오후 5시 30분부터는 개회식과 문화공연으로 낭만적인 가을밤을 만들 예정이다. 이정학 대야동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래천)는 오는 11월 말까지 정왕본동 일대에서 주기적인 로드 체킹을 추진해 안전한 주거환경과 청결한 거리 조성에 나선다. 이번 로드 체킹은 재난 및 환경 분야 담당자들이 구역별로 조를 나눠 매주 2회씩 직접 현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무단투기 생활폐기물과 불량 보도블록 등 지역 내 위험 요인들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지역 예찰 활동이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로드 체킹을 통해 주민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시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적극 행정을 실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정왕본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로드 체킹을 통해 체계적인 지역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본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사랑의 고구마 75상자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고구마는 지난 5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재배됐으며, 지난 10월 9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텃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영옥 정왕본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보람된다”라며 “힘들게 수확한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선행에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달된 고구마 75상자는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월곶동의 한 음식점에서 지난 15일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식사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나눔은 월곶어울림경로당 회장이 주최했으며, 월곶동 통장협의회가 홍보와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에서 나눈 음식은 잔치국수로, 멸치육수에 정성이 담긴 손맛이 더해져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오전 동안 많은 비가 왔음에도 3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음식점을 찾아와 따뜻한 점심을 즐기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나눔 행사를 주최한 정 회장은 지난 7월에도 냉콩국수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한 바 있으며, 올해 두 번째로 나눔을 이어갔다. 그는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연대와 나눔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목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호종)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시흥돌봄 SOS센터와 함께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에 나섰다. ‘시흥돌봄SOS센터’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최일선의 돌봄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기존의 공적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주민들이 위기 상황에 놓였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한 7대 단기 돌봄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상담)를 제공한다. 최근 한 노부부 가정의 할머니가 고령과 퇴행성 질환으로 인해 거동이 어려워 침대에서만 생활하고 있어, 고령의 배우자가 홀로 돌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병원에서 퇴원한 지 얼마 안 돼 장기요양 등급도 신청할 수 없었고, 경제적인 부담의 이유로 요양원 입소가 어려웠던 이들 부부는 돌봄SOS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돌봄 매니저가 신속하게 상황을 조사한 후, 생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요양등급 재심사 요청,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등을 연계해, 다각적인 돌봄 지원을 펼쳤다. 서비스를 받은 주민은 “혼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