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균형발전사업단은 4월 28일 구 마린월드 부지(월곶동 995번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센터와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월곶동 구 마린월드부지에 도심형 텃밭을 조성, 주민 소통과 쉼터공간으로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균형발전사업단, 월곶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센터가 민․관 협업 공동체를 구성하여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으로 공유재산의 관리 및 관리시설 설치,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및 주민홍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금번 상호협약은 배곧과 월곶이 상생협력 구축의 시발점인 동시에 민․관 협업사업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교과과정과 연계한 학교텃밭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흥시 30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700명을 대상으로 보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교육을 통해 육성된 텃밭강사와 시흥시 담당공무원이 현장답사와 교사와의 학습모임을 통해 학교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설계했다. 국립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에서 개발된 연구성과를 시흥시 학생들의 눈높이와 현장여건에 맞게 각색하여 학교마다의 특성에 맞는 교육이 가능해 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아주 특별한 교육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성인 위주로 국한되었던 도시농업 프로그램이 학교교육이라는 더욱 다양한 모델로 개발 되어 보급된 것이 큰 성과다. 프로그램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식탁에 자주 오르내리는 쌈채소, 과채류, 배추와 무, 벼와 콩, 전통농작물은 공통으로 구성하고 학년별 교과서에 나오는 텃밭작물을 선정하여 자연스러운 생활교육이 되도록 진행되고 있다. 또, 학생들은 학교텃밭에서 직접 기르고 수확한 상추, 토마토, 감자, 허브 등을 이용한 요리활동과 음식문화를 배우며 즐길 수 있는 ‘팜투테이블’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 ~ 5일(2일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시민이 한가족이 되는 ‘가족문화축제’가 개최된다.시흥시가 주최하고 5개 기관(시흥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학원연합회 외국인복지센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매년 개최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포함하여 부부의 날, 세계인의 날 등 개별 지역행사를 통합하여 전 시흥시민이 한가족이 되는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는 어린이날 기념공연과 어린이 상상놀이터 운영, 어린이 뽐내기 대회,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맘껏 펼쳐볼 수 있는 청소년 한마당 축제,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느껴보는 가족 세족식, 가족사진 퍼즐맞추기 등 어린이, 청소년,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꽃보다 할매 효도안마, 교복체험, 전통놀이, 2개국 다문화 공연, 10개국 다문화 음식체험, 6개국 다문화 체험부스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마련됐다.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위해 오전 10시30분 ~ 오후 5시 시청(후문)과 정왕동 이마트(맞은편)에서 갯골생태공원까지 30~40분 간격으로 무료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기타 축제 관련 문의사항은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 과림동 금오로 462번길 인근에 위치한 사설 시흥A 유기견 보호소. 이 유기견 보호소는 약 2013년부터 현재까지 시흥시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유기된 개를 구조해 보호하고 있다. 현재 보호하고 있다는 개들만 200여 마리. 보호소는 자원봉사자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유기견 보호소가 자리 잡은 곳은 시흥과 광명 경계 목감천이 흐르는 하천구역 국유지로 이를 관리하고 있는 시흥시가 하천법·국유재산법·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건축법 등을 위반하고 있다며 철거(행정대집행)를 실시하겠다고 통보했다는 것. 하지만 시는 개들이 있는 비닐하우스와 컨테이너 등 시설은 철거할 방침이지만 200여 마리가 넘는 유기견들은 어디서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 구체적인 대책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기견 보호소가 곧 철거될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반려동물보호자들은 시흥시청에 철거를 반대하는 민원을 제기해 29일 현재까지 200여건이 넘는 민원과 비난이 폭주한 상태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유기견 보호소 철거반대 청원운동을 벌여 29일 현재 다음 아고라 청원 사이트에 1만1945명이 서명에 참여했고 서명자 수는 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오는 30일, 2016 늠내건강축제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 시는 “Move Now! 움직임이 즐거운 도시”를 슬로건으로 시민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놀이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장을 마련했다.주요 프로그램으로 3세대가 함께하는 건강기원 플래시몹, 컵스테킹․플라잉디스크 등 건강놀이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종이박스로 만드는 가족 창작활동 ‘건강한 집짓기’ 프로그램은 뜨거운 관심으로 접수 초기부터 조기 마감되어 추가모집을 한 상태이다.또한, 쓰레기를 줄이는 아이디어 캠페인 “FUN”한 쓰레기통 “위컵(Wecup)투표”, 시민이 42.195km 런닝으로 1km당 1만원씩 기부해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3명에게 백내장 수술증서를 기부하는 “시민릴레이 착한마라톤” 행사, 18명의 시민에게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 등 지역 종합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30~80만원 상당의 검진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모든 정책에 건강을 담는 시흥시 건강도시추진본부 출범과 함께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정책의 일환으로 3세대가 즐기는 놀이체험 등 실속있게 준비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지난 26일 시흥시 자살예방센터에서 시흥경찰서, 생명사랑지킴이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생명사랑 실천가게」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에 주축으로 참여하고 있는 주민공동체인 생명사랑지킴이단(활동인원 15명)이 참석했다.협약 목적은 번개탄 이용 자살을 감소시키고,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두고 있다. 경찰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번개탄 판매개선 업소(생명사랑 실천가게) 발굴 및 자살사망자 통계조사, 자살시도자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하여 사회안전망 구축에 공조하기로 하였다.또한, 자살예방센터는 시흥경찰서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지원하여 시민 최일선에 근무하는 경찰이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번개탄 자살이 증가함에 따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번개탄 진열 및 판매방식을 개선하여 자살도구의 접근성을 낮추고자 함에 있다.* 2014년도 시흥시 자살사망자수 116명, 번개탄 자살사망자수 29명. 번개탄 자살은 자살수단 2위 차지. 출처 : 시흥경찰서*번개탄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지역 주민들과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생활문화예술 플랫폼이 시흥시 월곶동에 27일 문을 연다. 시흥시는 지난 2014년부터 시흥월곶도시관광화 사업의 일환으로 십여년 간 방치되어 있던 (구)옹진수협 월곶공판장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재생하기 위해 예술작품의 설치 및 공간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2016년 새로운 공간의 운영은 공모를 통해 전문 예술기획자와 예술가로 구성된 아트포러스(Art for US)가 맡게 되었다. 현재 월곶예술공판장_Art Dock(가칭)의 명칭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관식 이후에 확정될 예정이다. 월곶예술공판장이란 (구)옹진수협 월곶공판장의 이름을 변형하지 않고 역사성을 보존하면서 새로운 예술공간으로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접근한 명칭이며, Art Dock의 Dock은 선박을 만드는 선창과 ‘결합’을 뜻하는 Docking(도킹)으로 연상되어 월곶 지역과 예술의 결합을 추구한 명명이다. 월곶예술공판장_Art Dock(대표 김정이)은 앞으로 새로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행,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월곶발 해양인문학 캠프 등을 통해 월곶포구의 문화적 재생을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 임직원은 지난 23일 시흥 신천동에서 독거노인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공단 임직원은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정부 3.0 정책 실천 및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대상은 교통사고로 몸이 불편하여 일을 할 수 없고 고혈압, 골다공증 등으로 10가지 이상의 약을 복용하고 있는 독거노인세대였다. 할머니는 병원 진료비, 약값 등으로 인해 전등이 고장 나도 생활비가 부족하여 수리를 못하고 어두컴컴한 방안에서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공단 임직원들은 기존 형광등을 LED 형광등으로 교체하고 수납장 및 정리박스를 설치하여 방안을 깨끗이 정리하였다.봉사가 끝난 후 할머니는 “어두컴컴한 방안에서 책 보기도 힘들었는데 방안을 밝고 깨끗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연거푸 인사를 전했다.천석만 이사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공단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뿌듯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시흥시시설관리공단은 2015년 10월부터 시흥시무한돌봄센터·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업무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시흥경찰서는 지난22일 경찰서장, 지구대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13기 시흥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경찰․녹색어머니회 상호간 협력을 공고히 하고 금년도 녹색어머니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각 학교 회장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특히 녹색어머니 활동에 공이 있는 6명의 회장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장우성 시흥경찰서장은 “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학교별 회장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할을 해 주길” 당부하면서 "어린이․노인 등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주간 전조등 켜기 생활화’를 강조, 안매켜소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시흥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그간 운수업체와의 업무협약, 상습교체로 실명책임제를 통한 정체 구간 해소 등 교통사고예방과 교통소통을 위해 노력한 시흥경찰서는 앞으로 “주간 전조등켜기”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경찰서는 안전띠 매기, 주간 전조등⋅방향지시등 켜기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존중과 배려의 교통문화 정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풍요로운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색다른 문화행사인 ‘2016 음악이 있는 마을’을 운영한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챔버오케스트라(대표 조현서)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클래식, 가곡, 오페라, 탱고,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테마별로 구성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된다. ‘음악이 있는 마을’은 4월 27일(수)부터 매월 격주 수요일에 만날 수 있으며, 시민들은 음악회 관람 뿐만 아니라 악기도슨트, 예술우체통, 공연관리자, 페이스페인팅, 무대장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음악이 있는 마을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매월 격주 음악회에 5백여 명의 시민이 등록하여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의 대표공연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시민·동아리의 재능기부 등 자발적 시민참여 공연문화 정착을 목표로 올해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음악이 있는 마을’ 참여 신청은 시흥시 평생교육정보서비스 e-백천학해(eduinfo.siheung.go.kr), 전화·방문 접수 가능하며, 기타사항은 여성비전센터(☎310-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