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이 관내 유치원 및 보육시설의 어린이(6~7세)를 대상으로 도서관 단체 견학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 도서관 단체견학을 통해 아이들은 도서관 이용방법 및 도서관 예절교육을 습득하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도서관의 자원과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용자로 성장할 수 있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단체견학프로그램은 상반기(3~6월), 하반기(9~11월)로 나뉘어 운영되며, 목~금요일 오전 1회 20명 내외(1일 1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별도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화~수요일에도 단체 자유독서가 가능하다. 단체견학프로그램 내용은 도서관 견학, 도서관에 관한 애니메이션 시청, 도서관에서 올바른 이용예절과 방법을 배우고 자율독서를 한 후, 본인이 읽은 그림책과 연계된 독후활동을 하게된다. 단체견학 신청에 대한 자세한 안내사항 및 참여방법은 시흥시도서관 통합홈페이지(www.shcitylib.or.kr) (문화마당→도서관견학)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중앙도서관 자료봉사팀 ☎ 031)310-52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 구도심에서 영업하는 김모씨는 최근 상가 계약 만료에 따른 갱신과정에서 임대인과 마찰이 생겼다. 임대인은 계약이 만료되었음으로 더 이상 계약을 연장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고 임차인은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따라 계약 갱신을 주장하는 것.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임대인은 정해진 기간 내에 정당한 사유 없이 계약의 갱신(최초 계약기간을 포함하여 5년)을 거절할 수 없게 되어있다. 임차인인 김모씨가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예기치 못하는 복병을 만났다. 이유는 임차인 김모씨가 임대인 동의 없이 1층 상가에 철 구조물로 복층을 시공해 사무실로 사용한 것. 임대인은 “임대인의 동의 없이 설치한 복층이 계약 위반이고 건축법과 소방법등에도 위반 되어 계약을 즉시 해지 하겠다”고 통보했다. 건축법에 따르면 1층에 복층을 시공할 경우 용적률 등을 감안해 증축 허가를 받게 되어있지만 현실적으로 허가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1층 상가를 임의로 개조하여 복층을 꾸미는 상가가 늘어나고 있지만 이는 엄연한 불법에 해당한다고 단속 공무원은 지적한다. 또한 상가임대차보호법상 계약갱신이나 권리금 보호와 같은 임차인의 보호조치가 효력을 발휘하려면 임차인이 계약내
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성희, 이하 센터)에서진행되는 ‘시흥시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작년에 이어 올 해도 여성가족부 시범사업으로 지정됐다. ‘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은여성가족부와 시흥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상담, 교육, 문화, 돌봄 등의 가족복지 전반에 걸친 보편적·통합적 지원을 벌이고 있다. 주로 일과 가정, 이중고에 지친 워킹맘의 고충을 해소하고 자녀육아와 가사에 남성의 참여를 독려하는 일가정양립을 지원한다. 또직장 내 고충상담 및 가정생활정보제공 등 맞벌이 가정에서 느끼는 어려움들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 20일 열린‘슈퍼대디가사교실’에서는합성조미료의 위험성을 알리며아빠와 자녀가 멸치, 버섯, 말린새우 등을 직접 손질해건강한 천연조미료를 만드는 방법이 교육됐다. 이를 통해 자연스레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사의 어려움을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된 것이다. 같은 날 진행된 ‘토요놀이교실’은 가족이 함께 블록을 이용한 모형만들기를 하면서 계획한 작품을 완성시키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가족애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맞벌이·한부모
시흥경찰서는 지난 23일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만들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1사(社)-1교(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흥경찰서장과 군서초교, 검바위초교, 옥터초교, 도원초교 각 교장, 우의통신, 대성기업, 네오테크놀러지, 정은패션타운의 대표가 참석했다. 1사(社)-1교(校) 업무 협약은 1개의 학교와 1개의 회사가 업무협약(자매결연)을 통해 학교전담경찰관과 등‧하굣길 캠페인 참여, 통학로 주변순찰 활동,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함께하여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동참 하자는 취지다. 1사(社)-1교(校) 업무 협약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유도하고 民-警-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장우성 시흥경찰서장은 “ ’16년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의 첫걸음으로 1사(社)-1교(校) 업무 협약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경찰, 학교, 회사가 하나가 되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 시흥시 75개교 1사(社)-1교(校) 업무협약을 모두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흥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24일 시흥 맘카페 시.맘.수(시흥맘들의 수다방) 회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카페 개설자 및 운영자 3명에 대한 4대 사회악 근절 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맘카페 운영진을 명예 홍보 위원으로 위촉함으로 4대 사회악 근절을 시흥시 맘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간담회 자리를 통해 경찰서 주요 현안을 설명하는 등 치안 정보 공유의 자리가 되었다. 시.맘.수는 현재 회원 9,4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1일평균 100여건의 글을 게시하는 등 파급력이 큰 카페로 시맘수와 함께 4대악 근절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맘카페 윤세하 대표는 “ 시흥경찰서 명예홍보위원으로써 사명감을 갖고,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장우성 경찰서장은 “맘카페 운영진과 함께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자리를 빌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와 주빌리은행(공동은행장 : 이재명 성남시장,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교수)이 3억원의 부실채권을 달집에 태워 생계형 채무자들의 새 출발을 지원했다. 지난해 12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빚 탕감 프로젝트에 동참해 온 시흥시와 주빌리은행은 22일 시흥 갯골생태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린‘2016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행사에서 500여명의 시흥시민들과 함께 부실채권을 소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식 시흥시장과 주빌리은행 윤용만 이사(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조영민 이사(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팀장)가 참석했다. 시흥시가 이번에 소각한 채권 규모는 3억 1천만원 상당으로서, 주빌리은행이 시흥시청 직원들이 모은 성금과 시흥시 포상금 총 3백10만원으로 매입한 것이다. 또한 빚 탕감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한 관내 대부업체가 420여만원 상당의 부실채권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채권 소각으로 악성채무에서 구제받는 이들은 모두 14명이며 이들은 채무탕감을 통해 새 출발의 기회를 얻게 됐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소각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정화를 상징하는 우리 고유의 전통 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의 즐거움과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금융시장의 불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정월대보름인 22일 저녁 43만 시흥시민들의안녕을 기원하고 한 해의 액운을 태우기 위한 달집태우기 행사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렸다.▲달집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달은 풍요의 상징이고 불은 모든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는 정화의 상징이다. 또 불꽃이 기울어지는 방향에 따라 풍흉을 점치기도 한다. 달집을 태워서 이것이 고루 잘 타오르면 그해는 풍년이 들고 불이 도중에 꺼지면 흉년이라고 한다. ▲아이들과 손을 잡고 나온 시민들은 쥐불놀이를 하며 한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정원철 시흥문화원장이 축원문을 낭독한 후 불에 태워 날리고 있다.정월대보름은 음력 정월 보름날인 1월 15일로 농사의 시작 일을 의미하는 날로 부럼깨기, 더위팔기, 쥐불놀이 등 풍속놀이를 즐기며 한 해의 풍요를 빈다.
시흥소방서는 22일 소방서에서 복무중인 의무소방원(13명)의 친구들(12명)을 초청해 소방관련 체험과 소통간담회 등 친구와 함께하는 소방생활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서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하는 소방이미지를 확산하고 양방향 소통을 통한 병영문화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의무소방원의 친구 J씨는 “친구가 어떻게 복무중인지 궁금했었는데 생활관을 직접 보고 소방장비도 체험해 궁금증 해소는 물론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신종훈 서장은 “의무소방대 사기 진작은 공공 소방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소방공무원과 함께 소방보조 인력이 혼연일체가 돼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범죄 등 가정파괴 행위 등에 대한 정부의 근절의지가 강력한 가운데 시흥시의 성범죄자 수가 줄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제공하는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공개된 성범죄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월 현재 총 64명이 시흥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년 전인 2012년 공개된 24명에 비해 약 38%가 증가한 것으로 성범죄자가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동별로는 정왕동에 44명이 거주하고 있어 전체 성범죄자들 중 약 70%에 육박했고 신천동 6명, 대야동 4명, 능곡동에 2명이 거주하고 있었다. 또 과림, 도창, 매화, 미산, 방산, 은행, 장현, 조남동엔 각각 1명씩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성범죄자 알림e 서비스(http://www.sexoffender.go.kr)는 정보 공개·고지결정이 내려진 성범죄자의 이름과 나이, 주소(실제 거주지), 사진, 신체정보, 성범죄 죄명·선고형량, 전자장치부착 여부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2015년에 공개한 2014년도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신상정보 등록대상자에 대한 성범죄 동향’에 따르면 아동·청소년대상 전체(전국) 성범죄자는 3,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장애인 신년인사회 및 척사대회가 19일 시흥시체육관에서 약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희망수수꽃다리,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시흥시지부 주최, (사)시흥장애인 복지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떡국나눔행사, 문화·예술공연, 윷놀이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모처럼 장애인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