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시 문화관광축제 활성화 연구회(대표 이상훈 의원)’가 10월 31일 ‘시흥시 지역축제 진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시흥시 내 지역축제의 현황과 개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지역축제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지난 7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9월 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이상훈, 김수연, 이건섭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시흥시 축제 분석 결과, 시사점,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견을 나눴다.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시흥 갯골축제 콘텐츠 다각화를 위한 제언으로 ▲슈바르츠발트 블랙 포레스트(검은 숲) 전망대 벤치마킹 ▲바이어스브론 불빛 축제 벤치마킹 ▲축제와 캠핑을 결합한 페스타 등을 제안했으며, 시흥시 축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수익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흥 축제 리그제 도입 ▲ 시흥관광축제재단 설립 등을 제안했다. 이건섭 의원은 “축제의 경우 외부인에 초점을 맞출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축제를 만들지에 따라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다문화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방향 연구회(대표 이봉관 의원)’가 10월 30일 의회청사 1층 소담뜰에서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우리 시 외국인 주민의 수가 전국 3위를 차지하고, 특히 매년 이주배경청소년 중 중도입국청소년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 사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봉관 의원과 관계 공무원, 시흥시 가족센터 등 10여 명이 참석해 용역사인 ㈜제도와사람의 연구용역 진행 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제도와사람은 현재 우리 시 이주배경청소년들이 대체로 한국 생활과 시흥시 지원 사업에 만족하고 있으나, 한국어가 능숙하지 못하고 문화 차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교육 진입 전후로의 체계적인 교육정책과 지원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봉관 의원은 “이주배경청소년들 중 특히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정기적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한국어 외에 학생들이 희망하는 문화적 콘텐츠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 김선옥 의원)가 지난 10월 15일 신천동 솔내아트센터에서 원도심 균형발전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김선옥, 이상훈, 윤석경 의원과 도시개발 관련 전문가,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발제자들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토지이용계획 개선방안’, ‘집단 취락지구의 중요성 및 신천대야 원도심의 상생발전 방안’, ‘도시정비사업의 이해와 정책 동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섰다. 발제에서는 ▲용도지역제에서 ‘비욘드 조닝(Beyond Zoning)’ 체계를 활용한 원도심 공간계획의 필요성 ▲그린벨트 해제와 자연녹지지역 건폐율(대지건물비율) 완화 ▲기존의 부정적인 부분을 도시재생의 정비 순환구조로 변경 등을 제안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결국 주민을 위해 공간을 계획하고 개발하는 것이라면 주민의 삶의 조건을 고려하는 도시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라며 원도심 균형개발의 필요성과 적극적인 정책 실행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윤석경 의원은 “원도심은 그 자체로 역사이며, 주민의 삶이 녹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김진영 의원이 지난 14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여러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영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전문위원, 하수관리과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공공하수도 사용료 감면 기준에 대한 사례를 분석하고, 시흥시 실정에 적합한 효율적인 감면 기준을 정비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진영 의원은 “우리 시에도 공공하수도 사용료 감면 조항이 존재하나, 타 지자체와의 기준이 상이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개정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앞으로도 복잡한 조례를 정비하여 시민들이 조례에 더욱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시흥시의회와 집행부는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하수도 사용료 감면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다짐하며 이날 간담회를 마쳤다.
[시흥타임즈] 16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21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훈 시의원이 5분 자유 발언에서 "축제 리그제 도입을 통해 축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자" 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발언에서 "시흥시의 대표축제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안타깝게도 어떤 누구도,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다" 면서 "시흥시 축제 브랜드 가치가 외부에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흥시 축제 리그제' 도입을 통해 모든 관광축제, 예술 프로그램, 지역 축제에 대해 획일화된 성과 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철저한 평가를 통해 축제의 수준을 분류해야 한다"고 했다. [아래는 이상훈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오늘 이 자리에서 저는 시흥시 축제사업의 개선방안에 대한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2024년 올 해 시흥시에서는 총 약 200건이 넘는 크고 작은 행사와 축제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는 약 2일에 한 번꼴로 행사가 열리는 셈이며, 이 과정에서 수십억 원의 예산과 담당자 및 자원봉사자 수천 명이 투입되었습니다. 그러나 시흥시의 대표축제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안타깝게도 어떤 누구도,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흥시의회에서
[시흥타임즈] 16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21회 임시회에서 무소속 박춘호 시의원이 '시화호 30주년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발언에서 "공무원과 유관단체의 동원령에도 불구하고 행사 준비가 부실했고, 시민 참여가 저조했다" 며 "3일간 진행된 행사 중 이틀은 평일에 열려 시민 참여가 저조할 수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십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가 시민들에게 체감되지 않는다면 이는 예산 낭비로 여겨질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아래는 박춘호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오늘 본 의원은 "시화호 30주년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를 직접보고, 체험하고, 시민 분들의 지적사항을 통해 느낀 문제점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첫째, 공무원과 유관단체의 동원령에도 불구하고 행사 준비가 부실했고, 시민 참여가 저조했습니다. 개막식 첫날의 썰렁한 분위기는 단순한 우연이 아닙니다. 3일간 진행된 행사 중 이틀은 평일에 열려 시민 참여가 저조할 수밖에 없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기획 단계에서부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그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매력적인 프로그램이 부족했음을 의미합니다
[시흥타임즈] 16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21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성훈창 시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50만 넘는 중견도시에 맞는 대중교통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 의원은 발언에서 "마을, 마을을 연결하는 시골의 노선체계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며 "대중교통을 전면적으로 손 볼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첫 번째 조처가 노선대개편"이라고 했다. [아래는 성훈창 시의원의 5분 발언 전문이다.] 인구가 50만명이 넘으면 행안부나 도청, 교육청의 대우가 달라지는 외부적 변화도 있지만, 우리 내부적으로 변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시흥시의 제일 절실한 것은 구심력을 갖추는 일입니다. 우리 시흥시는 밖으로 향해 있는 원심력의 도시였습니다. 1989년 시로 승격할 당시 시흥시 시민은 경찰서 볼 일이 있으면 광명으로, 교육문제는 안산교육청으로 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35년이 흐른 지금 사정은 좀 나아졌을까요. 주말이면 쇼핑, 유흥 등을 위해 안산으로, 서울로, 부천으로 갑니다. 시흥의 젊은이들은 모두 나가서 결혼식을 합니다. 시흥 사람들이 다른 도시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는 것이 이제는 익숙합니다. 이제 60만명을 바라보는 대도시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10월 16일부터 3일간 제32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될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시흥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8건, 동의안 23건, 보고의 건 1건 등 총 37건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을 살펴보면 ‘시흥시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위기임산부와 위기영아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시의회는 회기 첫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하고, 17일 의회운영위원회 및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보고서 채택 후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며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인열 의장은 “비교적 짧은 회기지만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며 시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시민들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봉관)가 지난 14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및 문화복지센터 등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미산동문화복지센터, 매화희망센터, 오이도문화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살폈다. 특히 시흥시자원봉사센터의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센터 방문 불편 초래, 미산동문화복지센터의 벽면 누수 피해 발생, 매화희망센터의 프로그램 운영 위한 공간 협소, 오이도문화복지센터의 장비 노후로 인한 프로그램 운영 불편 초래 등 센터별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또한 수탁기관별 운영상의 차이가 있음을 지적하며 시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집행기관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탁기관에 대한 정기적 점검과 필요한 경우 개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봉관 자치행정위원장은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이하 하수관로정비 조사특위)가 지난 7일 민원 발생 대상지 방문을 위해 신천동 일원을 찾았다. 이번 현장 활동은 이상훈 위원장을 비롯한 하수관로정비 조사특위 이건섭, 김수연 위원, 하수관리과, 전문가 등이 함께 했으며 민원 내역 중 부실공사가 의심되는 부지를 선정하여 이에 대한 현장 조사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강우 시 하수 역류, 노면으로 오수 유출 등 민원 발생 대상지를 차례로 방문하여 현황을 살피며 문제들의 원인 파악에 나섰고 현장 방문에 동행한 관계 공무원에게 공사 자료 및 내시경 조사를 요구했다. 또한 추후 더욱 많은 민원 대상지를 방문하여 BTL 공사와의 상관관계 등을 알아보고 공사 과정에 있어서 문제가 될 부분은 없었는지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 방문 및 자료 수집을 통해 행정사무조사에 철저를 기하여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시민 불편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