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600억 원(여성기업, 재해중소기업, 추석 자금 100억 포함)을 지원한다.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고용창출에 기여해 온 시 육성자금은 작년에도 255개 회사에 총 600억 원이 지원됐으며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었다. 업체당 융자지원 한도는 3억 원 이내이며 1~3년 상환조건으로, 대출 금리의 1.5%에서 최대 2.0%까지 보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여성기업, 재해중소기업 및 추석 전후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자금 100억 원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담보 능력 및 신용문제로 금융기관 융자가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는 특례보증 추천을 하고 있으며,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조건으로 보증서 발급이 가능하므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www.siheung.go.kr) ‘열린행정-고시/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월 3일 공고 이후 시흥시 9개 협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지난 13일 김윤식 시장과 공무원,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시흥시 기업체 현장기동반이 안현동 경영인협의회를 방문했다. 그간 소외되었던 동네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기업애로 현장을 방문하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기동반에서는 안현동경영인협의회 조영현 회장 외 27개사에서 참가하여 동네기업의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 시흥산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서부지소), 경기신용보증재단(시화지점) 등 여러 관계기관이 동석하여 각종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안현동 경영인협의회의 주요 애로사항은 ▲안현동 306번지 일원 주거지 내 제조업 허용 ▲안현동과 매화동 간 연결도로 개설 ▲자투리땅(300평 이하) 개발제한구역 해제 ▲마을기업 주요 도로 폭 확장 ▲수인로 3090번길 초입 도로진입로 포장 등 열악한 동네 기업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문제가 주를 이루었다. 이 자리에서 김윤식 시장은 “동네기업도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일자리 창출에 적지 않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분명한 비전과 역량을 갖춘 기업도 많이 있으므로 애로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평가한 2016년 관광두레사업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2월 3일까지 관광산업, 공동체육성, 사회적 경제 분야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한 후 2016년 처음 선정된 8개 지역(시흥, 여주, 춘천, 천안, 담양, 나주, 군산, 부산동구)의 관광두레 사업 전반에 대해 서류평가 및 PD 대면평가(발표 및 인터뷰)를 해 우수지역을 선정했다. 우수지역의 관광두레 PD에게는 다음 연도 추가활동비 지급과 해외 선진사례 견학의 기회가 부여된다. 시흥시 관광두레사업은 2016년(1차년)에는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공정여행 동네, 글로벌시흥 홈스테이, 예명원, 자투리꽃, 시흥연가공식품협의회 6개 주민사업체를 선정해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2017년(2차년)에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교육, 멘토링,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사업체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파일럿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주민주도형 관광 비즈니스의 시작인 관광두레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우리지역 관광상품 개발 및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미산동 중심가로 일대의 간판이 산뜻하게 바뀔 전망이다. 시흥시는 2월부터 미산동 39번 국도 1.3㎞ 구간에 걸쳐 옥외광고물 개선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산동 중심가로 경관개선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 단위에서 동 주민과 경관협정사업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5월 초까지 간판디자인 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간판디자인을 시청 도시디자인팀(팀장 신재령)에서 직접 실시해 약 2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함과 동시에 사업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간판디자인과 관련된 사업은 공공디자인학회 또는 관내 대학 등에 용역을 줘 실시했지만, 이번에는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업체 특성에 맞는 간판 디자인을 고민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비 2억3천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로형 56개, 돌출형 12개, 지주이용간판 21개, 연립형 종합안내 간판 3개 등을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경관개선사업 종료 후에도 사후관리를 위해 미산동 경관협정운영회를 운영해, 향후 발생할지도 모르는 간판의 무분별한 설치와 이행하지 않는 업체 등에 대해 관리할 방침이다. 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가 담보력 부족으로 금융기관의 자금을 빌리기 어려운 자영업자에게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을 연중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흥시는 올해 6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계획’을 마련해 경기신용보증을 통해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을 운용하고, 특히 특례보증 대상자 중 신용등급이 5등급 이하 9등급 이상인 소상공인에게는 1%, 장애인·모자가정·다문화가정·착한가격업소·청년(만19세 이상 만34세 이하)에게는 2%의 이차보전 및 금리 추가인하(0.2%)로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례보증 대상은 시흥시에 주소를 두고(2개월 이상)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2개월 이상)하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고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제외대상은 체납 지방세가 있는 경우, 신청일 현재 대표자가 신용불량 거래처로 분류되어 있거나 거주 주택이 (가)압류, 가처분 또는 경매 진행 중인 경우, 보증 제한 업종(투기, 사치성, 미풍양속 저해 업종) 등이다. 기타 보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기 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031-310-8797)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16년도에도 소상공인 259개 업체에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가 에너지 취약계층 300가구가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무료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을 대상으로 가구당 2개의 LED조명을 지원하며, LED조명은 형광등보다 전력소비량이 적고 수명이 5배 이상 길어 300가구 교체 시 연간 약 78,840kWh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시흥시는 2016년 저소득층 223가구를 대상으로 LED조명 교체 지원을 완료하였으며, 올해도 300가구를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2월 20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LED조명 교체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가 호조벌 생태자원화 구체화 방안 중 하나인 ‘생명의 땅 호조벌 시흥에코증권’을 발매하고 있다. 호조벌은 바다를 막아 쌓은 제방(호조방죽)으로 생성된 약 150만평의 농토로 조선 경종 1721년에 호조 소속 진휼청에 의해 조성됐다. 굶주린 백성들을 위해 생명나눔을 실천한 역사적 현장이자, 300년이 지난 지금은 자연생태계를 담고 있는 곳 중 하나이다. 하지만, 현재 호조벌 주변으로는 개발의 압력으로 인해 자연환경 보전에 적지 않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시흥시에서는 호조벌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에코증권 발행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호조벌 에코증권은 자연환경국민신탁 웹사이트(http://www.ecotrust.or.kr/)에서 구매할 경우에는 5천원, 1만원, 3만원, 5만원 10만원 권 등 5종류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으로는 자연환경국민신탁과 시흥시1%복지재단에서 1만원, 3만원 5만원 등 3종류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보건소(소장 안승철)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생활 속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7년 2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에 걸쳐 ‘2급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걷기지도자 양성은 올바른 걷기와 건강행태개선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건강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자발적 걷기 소모임을 육성하도록 하여 건강걷기 실천 붐을 일으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은 총 16시간 과정으로 ‘지도자의 역할과 보행자세 측정상담’, ‘걷기의 이론과 실제’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수료자는 (재) 대한걷기협회 걷기지도자 2급 자격이 인정되며 향후 개인별 역량에 따라 걷기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할 수도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걷기 지도자는 마을 단위 소규모 걷기 동아리의 지도자로 활용할 것이며 시흥시 전 지역에 건강 걷기 열풍과 생활 속 운동 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흥시보건소 운동지도실(031-310-5804, 5847)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2017년도 쌀·밭·조건 불리 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논 이모작 직불금은 2.1-3.10) 농지소재지 읍․면․동 사무소 또는 주민등록지 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에 신청을 해야 한다. 시흥시의 경우 농지소재지 동 주민센터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과 함께 쌀·밭 직불사업과 농업경영체 변경·등록에 대한 공동접수일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농지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 후 공동접수창구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직불금 신청 대상자는 지난해 직불금을 받은 농가와 쌀·밭 직불금 지급요건에 따라 해당 농지를 직접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작년에 직불금을 수급하고 전년등록내용과 변동이 없는 경우에는 등록신청서만 제출하면 되고, 신규신청자 등은 등록신청서 외 경작 사실확인서, 영농기록 등 추가서류가 필요하다.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직불제 사업에 대상농가가 빠지지 않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주민센터 및 생명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팀 (310-6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협의체는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시흥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공포한지 1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청년정책 유공자를 표창하는 시상식을 25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청년의 자치·자립·자생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청년의 권익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청년활동가 18명과 공무원 6명에게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하고, 청년들을 응원해준 지역의 어른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트로피를 전달했다. 또한 관내에서 활동하는 청년뮤지션인 새벽밤과 하이퀄리티 밴드연합의 합동 공연과 함께 2016년 한 해의 청년정책을 회고하는 시간을 진행해 알찬 시상식이 됐다. 시상식에 참여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시흥시가 청년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청년정책을 펼칠 수 있는 이유는 청년과 시민사회,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의견을 모아주신 덕분”이라며 “작년은 청년정책의 기틀을 다지는 한 해였다면 올해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축적된 의견을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는 청소년과 청년, 지역사회와 청년이 함께 다음세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