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의 공공어린이집이 총 22개로 늘어난다. 시흥시는 17일 공공형 어린이집 5개소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추가 지정받아 공공 보육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엄격하게 선정된 우수 민간·가정어린이집에게 운영비를 지원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도모하는 제도다. 시는 이번 5개소 추가 선정으로 인해 기존 17개소에서 총 22개소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보유하게 됐다. 선정된 어린이집은종일반·유아반 운영비(각각 교실 1개당 월 35만원·60만원), 교육환경개선비(원아 1명당 1만5000원), 운영비(원아 1명당 2만원) 등지원을 통해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영유아를 교육할 수 있게 되고보육환경을 개선해 더욱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경기도가 지정하고 국·도·시비 매칭 사업으로 추진되며, 3년 동안 지원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많아지도록 보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 2017년 시의 역점 사업인 ‘아이 키우기 좋은 시흥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공공형 어린이집을 밴치마킹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주거생활에 있어 사라져가는 공동체문화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이 시흥시에서 계속되고 있다. 시흥시는 공동주택 단지에서 거의 사라진 공동체문화의 복원을 위한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의 실종된 공동체문화를 되살려 층간 소음 등 공동주택단지의 각종 분쟁에 대한 자정능력을 확보하고 이웃 간의 따듯한 정이 흐르는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해 왔다. 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의 자생단체 또는 동아리가 사업 참가서를 제출하면 커뮤니티사업 아카데미를 수강하게 하고, 수료한 단체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최대 4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도 커뮤니티 활성화 참여 인원을 확보할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사업 분야로는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생활공유, 기타 주민 화합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시책 반영 및 사업 지속 가능성, 주민 참여도, 자부담 비율 등을 반영해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을 갖추어 시흥시청 주택과로 신청을 해야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 건강 지킴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강 건강 지킴이’ 사업은 충치 예방, 충치치료, 유치발치 등 구강질환 예방서비스는 물론 맞춤형 칫솔질 교육을 통해 아동 스스로 올바르게 구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2015년부터 연 2회 꾸준히 추진한 결과 영구치 우식 경험률 4.7%, 충치예방 처치율 100% 등의 뚜렷한 충치예방효과를 보여주었다. 시 관계자는 “치과 치료는 국민건강보험 보장률이 타과 진료에 비해 낮아 치료비에 대한 부담이 크다”며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구강 건강 관리 지원을 한층 강화하여 예방 중심의 평생 구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용 희망자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구강보건실(310-5843)로 하면 된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보다 전문적으로 도시재생을 계획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시흥시는 10일 경기도시공사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을 맺고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 소재 맞춤형정비사업, 원도심 쇠퇴지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복합건립사업 등 도시재생사업 전반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이 이행되면 시흥시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때 경기도시공사는 추진과제에 대한 사업성검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사업 검토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윤식 시장은 “공공기관과 시가 상생협력하여 주민들이 재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경기도시공사와 협업하여 도시재생사업의 전국적 모델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10일부터 내달 8일까지 ‘2017년 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할 ‘신규마을’을 모집한다. 공모분야는 ▲일반(자유)공모 ▲씨앗마을만들기 ▲동네관리소 등이며, ‘희망마을만들기’에 관심이 있는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을공동체의 가치회복을 기반으로 한 ‘지역활성화 및 생활자치 실현’에 대해 시흥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시민들이 좀 더 쉽게 ‘희망마을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올해 공모사업에 신규마을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교육 이수제’, 주민들의 보조금 사용의 폭을 넓힌 ‘포괄예산제’,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희망마을 서포터즈 운영’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전교육신청은 10~19일까지 이메일 접수(urcsh@naver.com)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만들기팀(urcsh@naver.com)에 문의하거나, 센터의 공식블로그(www. blog.naver.com/urcs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사람들이 복지라는 것을 퍼주는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가지고있는 사람들이 많다. 왜곡된 시각에 대해 수정할 필요가 있다.” 김윤식 시흥시장이 ‘복지’와 관련된 왜곡된 시각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김 시장은 11일 시흥시 대야동 다다센터에서 열린 ‘대야동 주민과의 신년인사회’에서 고령화 사회에 대한 정부의 잘못된 행정을 꼬집었다. 김 시장은 대야동 한 주민이 “사회가 고령화되어 가면서 정책 역시 시니어에 맞게끔 바뀌어야 한다. 고용보험을 통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연령을 현행 65세 이하에서 상향하는 것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라는 질문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김 시장은 “대한민국이 노인과 관련돼 몇 가지 좋지 않은 것에 세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면서 “노인빈곤율과 노인자살률이 1위이다. 말은 산업화의 주역이고, 대한민국을 현재에 이르게 한 공신이라는 표현을 하면서도 그들에 대한 혜택은 창피할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에 대해 “재벌의 광고비에 붙들려 있는 언론이 제대로 된 보도를 하지 않고 있는 것도 큰 문제”라면서 “복지를 자꾸 퍼준다고 이야기하는데 그러한 왜곡된 시각을 언론들이 만들고 있다”고
시흥시는 도시민들의 생산적인 여가활동과 녹색 생활공간 조성을 돕기 위한 ‘2017년 시흥시 도시농업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농업 시범 사업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이 진행하는 교육텃밭, 공동주택 및 아파트 텃밭, 복지시설 및 병원 등의 옥상텃밭, 장애인, 어린이, 노인 등을 위한 원예치료, 공동체 주말 농장 등의 6개 분야에 총 1억 8,7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예산을 증액하여 현실에 맞는 사업비를 확보했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교텃밭, 도시민의 힐링을 위한 공동체주말농장의 운영을 선정단체에 위탁하여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이번 사업은 인간 중심의 체험적·생산적 여가활동인 동시에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어 지역공동체 형성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며 도시민의 안전 먹거리 확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6월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 행사’와 연결되어 시흥시의 도시농업 활동사례를 전국에 알리고 시흥시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사업 희망자는 16일부터 26일까지 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흥시의 역점사업인 시흥아카데미의 ‘꽃차학교’가 시민대학의 새 지평을 여는 전원 수료의 기록을 세웠다. 이번 꽃차학교는 모집과정부터 3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수강생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았고, 평균 80%의 수료율을 가진 시흥아카데미 중 최초의 수강생 43명 전원 수료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꽃차학교는 6일 수강생에 대한 심사와 함께 수료식을 진행하였으며, 수강생들이 시연한 각종 꽃차가 전시되어 수료식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흥아카데미를 기획·운영하는 우정욱 시민소통담당관은 “시흥아카데미를 통해 시민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 기업을 육성, 나아가 도시브랜드와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아카데미의 최종 목표”라며 “아카데미를 통해 발굴한 사업 아이템에 대한 인큐베이팅 교육을 실시하여 실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아카데미는 2012년 스웨덴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6개 과정, 1,6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유튜브 누적 조회수 75만 뷰를 돌파하였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의 ‘동 주민과의 대화’에 스토리가 더해졌다. 9일 시흥시 신천동주민센터에서 열린 ‘2017 시흥시장과 나누는 동네이야기’에서는 과거 ‘동 주민과의 대화’와는 다른 모습이 전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전개됐던 주민과의 대화의 모습은 시의 시정계획 안내 후 해당 동의 주요사업보고가 보고형태로 진행됐던 것이 특징이었다. 하지만, 이날 신천동의 동과 관련된 소식을 전할 때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됐다. ‘2016년 활동’과 관련된 내용을 소개할 때는 뉴스 형식을 도입했다. 사전 제작된 이 동영상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앵커로 나서 주요 활동에 대해 소개한 후 동네 주민으로 구성된 리포터를 호출했다. 호출된 리포터들은 그동안 있었던 동과 관련된 행사를 직접 취재 형태로 소개했고, 리포터 마다 개성 넘치는 진행으로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냈다. 이어진 ‘2017년 동 특화사업 발표’에서는 ‘샌드아트’를 활용했다. 신천동에서 추진하는 역점 사업이 모래를 활용한 그림으로 표현됐으며, 양승학 신천동장은 직접 특화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나레이션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2016년 활동’ 동영상은 신천동주민센터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비효율적인 토지 이용과 시민의 재산권 제한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이 추진되면 도로·공원·녹지 등의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10년이 넘도록 집행되지 않은 장기미집행시설 중 불합리하게 결정되었거나 집행가능성이 없는 시설들을 재검토하여 조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게 된다. 관내 장기미집행시설은 370여 개, 약 2백 44만㎡으로 대부분이 도로이며 그 밖에는 공원, 녹지, 광장 등의 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0년 7월 1일에 실효되기로 예정된 대규모 장기미집행시설로 인해 발생할 사회적 혼란을 막고 도시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비도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