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청년이 원하는, 청년을 위한 문화공간 확산을 위한 오픈강좌 ‘시흥, 너만 몰랐던 이야기’가 30일 15시 시흥시청 별관 4층 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오픈강좌는 시흥시의 ‘제1회 청년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 중 하나로, 청년단체 허니콤아티스트스튜디오(대표:양지완)의 ‘청년, 공간 마주하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사례 연구, 전문가 현장 리서치 및 오픈강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문화공간에 대해 청년과 지역의 이해를 만들며, 나아가 대표적인 청년문화공간 콘텐츠를 본인이 태어나고 자라온 시흥시에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오픈강좌에서는 전통시장의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문화기획자들의 사례를 공유하며, 시흥시에 적합한 모델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본다. 첫 번째 발제자로, 부산 독립문화 관련 활동의 상징으로 기능하는 ‘대안 문화행동 재미난 복수’의 김건우 대표가 ‘작은 마을 시장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부산 장성시장 내에서의 활동을 소개한다. 2014년 공간이 매각된 이후, 빈공간이 많은 장성시장을 활용하여 갤러리, 게스트 하우스, 공연장, 국제교류 등 다채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은 29일 제3회 시흥책축제를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시흥책축제는 독서문화를 즐기며 향유하는 도서관문화축제로서 시흥시의 관종별 도서관(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시흥교육지원청), 대학도서관 등)과 공공성 있는 독서문화기관 등 약 35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책축제는 ‘가을 속 동화 같은 독서마을’이란 주제로 그림책마을(인디언텐트존), 만화마을(해먹존), 글쓰기마을(빈백존), 시,에세이 마을(디자인텐트존), 환경역사마을(움집짚풀존) 등 테마도서에 맞는 다양한 주제공간을 구성하여 책을 즐기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종별 도서관과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체험부스인 ‘독서공작소’에서는 가지각색의 다양한 체험을 운영한다. ‘하늘보며 백일장’ ‘마음에 쏘옥! 몸에 새기는 한문장’, ‘짚풀공예책갈피 만들기’, ‘웹툰대사 써보기’, ‘미니 북 만들기’, ‘시흥시민 100인이 함께 만드는 시집’ 등,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즐기고 자연 속에서 대학생들의 공연을 즐기다보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가을날 동화 같은 책 세상에 흠뻑 빠져들게 될 전망이다. 조정래 중앙도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꿈을 꾸고, 키우며 사람을 만나고, 가고 싶은 도서관’으로 정숙함보다는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된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이 마무리 되어 감에 따라, 25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그간 층별, 자료실별로 이용시간이 달라 이용자의 혼동이 있던 도서관운영이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 전체시설을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침 8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게 되며 평일과 주말에도 어린이 정보코너를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함에 따라 유아 및 어린이를 둔 워킹맘, 직장인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특히,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았던 2002년 개관 후 교체된 적이 없던 노후화된 책상과 나무의자를 현대감각에 맞는 인체공학적 책상과 의자로 전면 교체했으며 IT기기를 도서관 어느 곳에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선중계기 및 통신환경을 구축했다. 더불어, 칸막이 막힌 공간을 최소화하고 감성적, 심미적 가구 및 집기들을 비치함으로써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 학생, 시민들에게 개방감이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재개관 후 층별 주요 정보코너를 살펴보면 ▲1층에는 어린이 정보코너와 종합자료실 1 ▲2층에는 청소년 코너와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군대에서 담배를 배웠다’는 말을 주변인들에게서 종종 들어봤을 말이다. 국방부가 장병들을 대상으로 흡연율을 조사한 결과, 전체 장병의 흡연율은 40.3%로, 2008년 흡연율 53.6%에서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일반인 흡연율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흥시보건소는 군부대 내 금연환경 조성에 따른 직·간접흡연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군부대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2일 7578부대 장병 300여 명에게 흡연의 폐해, 흡연 충동을 해결하는 방법의 흡연예방교육을 시작으로, 흡연 장병 60여 명 금연상담, 일산화탄소 호기측정, 금연보조제를 지급하는 등 금연 실천을 하도록 하고, 주1회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행동이 지속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병들이 흡연을 시작하는 원인으로는 스트레스(31%), 호기심(28%), 선임동료의 권유(18%)의 순으로 조사되어, 군대내 금연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며, 이는 간부들의 금연 환경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할 수 있다. 7578부대의 대대장은 “군대에서 담배를 배우는 시절은 지나갔다. 군에서 담배를 끊도록 하여, 더욱 건강한 군인으로 거듭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17일부터 18일까지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개최된 제9회 해양보호구역대회에 참여해 ‘시흥갯골습지학교’ 주제로 사례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흥시는 이번 제9회 해양보호구역대회 경연대회에서 시흥갯골습지학교는 2013년 부터 시흥아카데미 기본 및 심화과정을 통해 양성된 지역자원으로 시흥갯골습지보호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 대상 창의 체험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중학생 진로체험까지 다양한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흥갯골습지학교 수료생들은 매월 1회는 자체적으로, 분기별 1회는 전문가와 함께 저서, 조류, 염생식물의 3개 분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자원보존 활동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향후 시흥시는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벌인 시흥갯골습지보호지역의 경관 우수성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생태자원을 지속가능하게 보존 관리하고자 지난 20일부터 시흥갯골습지학교를 제3기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시흥갯골습지학교 제3기 과정은 갯골생태공원내 생태교육장에서 10월 20일부터 시작해선재도 갯벌 현장탐방을 마지막으로 11월 28일까지 8강이 진행 된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의 시흥갯골습지학교를 수료생들은 지역자원보존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시흥국민체육센터 문화교육 미술강좌 회원들이 제11회 시흥갯골축제 갯골 전국 미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화반 회원 36명은 2007년 국민체육센터 개관 이래 꾸준히 미술실력을 키워왔으며, 올해 시흥갯골축제 내 갯골전국 미술대회에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환경부장관상 등의 영예를 차지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의 이번 환경부장관상 수상은 국민체육센터 이용고객의 쾌거이며 자랑이다.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니즈(Needs)에 맞는 문화교육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건강과 성취감을 함께 만족시키는 최고의 지역 문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100년을 맞아 야심차게 진행했던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프로그램이 좌초 위기에 빠졌다. 올해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에 시흥시 소래산 시민의 쉼터에서 진행하던 문화홍보대사 정기공연 프로그램인 ‘소·나·기’ 행사가 전면 중지됐기 때문이다. ‘소·나·기’ 행사는 지난 5월 21일 첫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됐으나 시 문화예술과의 방침에 따라 남은 일정을 진행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에서는 ‘소·나·기’ 행사가 진행되던 소래산 시민의 쉼터 등에 게시했던 안내 현수막 등을 철거한 상태이다.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은 ‘소·나·기’ 행사의 시민 참여도가 적었기 때문. 시흥시 문화예술과 담당자는 “행사가 있을 때 현장에 나가보면 참여하는 인원이 별로 없었다.”면서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이니만큼 효율성을 생각해 향후 일정을 취소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인해 시흥시가 예산을 투입해 애써 선발한 문화홍보대사의 활동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진다. 시흥시 문화홍보대사는 지난 2013년 시흥100년의 해를 맞아 거리 문화 공연을 활성화한다는 취지 아래 ‘릴레이공감’ 공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행복교육지원센터는 관내 군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시흥창의체험학교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흥창의체험학교는 ‘온 마을이 학교’라는 모토 아래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시흥의 문화, 역사, 생태,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학습터를 초‧중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한 시흥창의체험학교 버스는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체험터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0월 17일 첫 운행된 군자초등학교는 시에서 직접 운행하는 버스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체험터로 이동 할 수 있어 믿음이 가고 아이들 역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동하게 돼 큰 만족도를 보였다. 시흥창의체험학교는 2015년 14개 체험터로 시작하여 2016년에는 32개 체험터에 1천109학급 약 3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교의 큰 호응을 얻어 참여 학급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는 창의체험학교 버스 운행과 더불어 앞으로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꿈을 꾸고 온 마을이 즐거운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터를 발굴하고 개발하여 학교에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20일 시흥아카데미 교양필수과정인 ‘자치분권학교’ 개강식을 갖고 강의를 시작한다. 자치분권학교는 지방자치의 필요성과 나아갈 길 등 전반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심리, 고전, 법학, 참여 분야 등 영역별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 10강으로 진행된다. 시흥시는 무료교육인 만큼 진정으로 배움에 뜻이 있는 수강생 선발을 위해 19일 면접을 진행했으며, 시민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총 40명의 수강생을 선발했다. 또한 현장수강이 불가한 시민을 위해 시흥아카데미 홈페이지(www.siheung.go.kr/academy/)와 유튜브 시흥시 채널에 강의영상을 제공해 누구나 자유롭게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흥아카데미 우정욱 기획처장(시민소통담당관)은 “시민이 도시의 진정한 주인으로 활동하는데 왜 자치분권이 중요하며, 반드시 필요한지 함께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이 학교를 통해 자치분권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리더를 양성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1%복지재단은 18일 시립대야어린이집(원장 최미선)에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한 이달 11일 시립정왕1동어린이집(원장 최봉례)과 17일 시립종합복지어린이집(원장 문미선) 두 곳에서도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시립정왕1동어린이집 55만7천원, 시립종합복지어린이집 103만6천원, 시립대야어린이집 165만원으로 총 300만원 상당으로 관내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연이은 시립어린이집의 바자회 수익금 기부는 원아, 학부모, 교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고 기부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교육적 의미가 더욱 크다. 시립대야어린이집 최미선 원장은 “원내에서 주최한 작은 행사로 아이들과 부모님, 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얻은 소중한 수익금이니만큼 어느 때보다 더 뜻 깊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흥시1%복지재단 천숙향 사무국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기부금의 많고 적음을 떠나 기부하는 문화를 익히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 아이들이 사회 곳곳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