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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즈, 인체공학적 설계 노하우 담은 신개념 아기 의자 ‘몰티’ 출시

0세부터 7세까지 아이의 성장과 앉는 행태에 맞춰 다양한 변형 가능
아이의 신체 및 정서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디자인 설계
영유아기 의자 몰티부터 국민 초등학생 의자 링고까지… 그로잉 의자 라인업 완성

(시흥타임즈) 퍼시스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가 아이의 성장과 앉는 행태에 따라 다양한 변형이 가능한 신개념 아기 의자 ‘몰티’를 출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몰티는 사용 기간이 짧은 기존 범보의자나 유아 식탁 의자와 달리 전용 이너시트와 의자 다리 길이를 교체해 플로어 시트부터 하이 체어, 책상 의자까지 3가지 형태로 변형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아기 의자다.

아이가 목을 가누며 앉기 시작하는 생후 3개월에는 이너시트를 장착한 ‘플로어 시트’로 이유식을 시작하는 6개월 이후부터는 긴 다리로 교체해 ‘하이 체어’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앉아서 학습과 놀이를 시작하는 만 3세부터는 짧은 다리로 바꿔 ‘책상 의자’로 사용 가능하다. 생후 3개월부터 7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이번 신제품은 국내 1위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가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의 월령별(연령별) 신체 및 행동 변화부터 정서 발달 등을 다각적으로 연구한 결과다.

특히 영유아기 아이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설계에 공을 들였다. 정교한 곡률 계산을 통해 아이를 포근하게 감싸주는 둥근 곡선 형태로 등판을 제작했으며 의자의 양 측면까지 높게 제작해 혼자 높은 위치에 앉아서도 불안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푹신한 스펀지와 부드러운 인조가죽을 적용해 여리고 민감한 아기 피부의 마찰을 최소화했다.

몰티는 거실, 놀이방, 다이닝룸 등 모든 공간에 조화롭게 어울리는 파스텔 톤의 샌디 베이지, 코랄 핑크, 아보카도 그린 총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출산 및 육아에 따른 소비자의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세트 구성과 옵션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그 중 플로어 시트부터 하이 체어, 책상 의자까지 모든 구성품이 포함된 ‘몰티 헬로 베이비 세트’는 임신 및 출산 선물로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몰티의 소비자가는 구성품에 따라 20만원대부터 60만원대까지 다양하며 시디즈의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SSG, 11번가 등 각종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의 시디즈 대리점(일부매장에 한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디즈는 신생아부터 영유아기의 앉는 습관은 아이의 성장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첫 습관을 잘 잡아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몰티는 아이의 성장 속도에 맞춰 함께 자라는 의자로 다양한 옵션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바른 자세의 기초를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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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장, “배곧 송전선로 전자파 걱정 없도록 시공”… “양심 걸고 평가받겠다” [시흥타임즈]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흥 배곧신도시를 관통해 인천 송도로 연결되는 초고압 송전선로(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건설사업, 34만 5천볼트)의 합의가 불가피했던 입장을 재차 설명했다. 임 시장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전과 서울대와 합의할 수밖에 없었던 송전선로 대안노선에 대해, 배곧1동 2동 주민대표님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면서 “잠시 주민분들의 권한을 위임받은 시흥시장으로서 직무적 양심을 걸고 행한 일들에 대해 정당한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려하시는 전자파는 전혀 걱정 안 하시도록, 지하 80미터 수준까지 내려서 시공된다.” 며 “과학적으로 증명된 발표를 믿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병택 시장은 10월 23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3년간, 3번의 소송전을 불사하며 한전에 맞서 왔지만 지난 8월 23일 서울행정법원에서 각하되면서 시흥시를 지나는 신시흥-신송도 전력구 건설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서울대 시흥캠퍼스 지하를 지나는 대안노선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배곧신도시와 정왕동 주민들은 “원칙적으로 초고압 송전선로의 배곧 관통을 반대하며 우회 노선에 대해 협의나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