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비비아나킴이 7월 7일 미니앨범 ‘Milky Way’로 1년여 만에 컴백을 알렸다.
비비아나킴 소속사 아투즈컴퍼니는 지난 11일 은하수, 우주 느낌이 나는 이번 미니 앨범 ‘Milky Way’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컴백 일정이 임박했음을 밝혔다.
공개된 커버 이미지는 우주 속 보름달 위로 나비가 날갯짓을 하는듯한 몽환적인 이미지와 함께 보라색, 분홍색, 파란색 등의 색들이 이번 앨범의 콘셉트를 말해주고 있다.
비비아나킴이 1년여 만에 활동을 재계하는 만큼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이번 앨범은 비비아나킴이 나비가 되어 우주를 항해하고 새로운 별을 발견해 대중들에게 은하수와 같은 신비롭고 새로운 음악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또한 클래식 음악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자 많은 도전을 해왔던 비비아나킴은 이번 앨범을 통해 연주뿐만 아니라 편곡과 무용, 연기 등 다양한 모습을 직접 소화해 진정한 아티스트로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아베마리아’ 역시 비비아나킴의 음악에 대한 염원과 자유를 향한 갈망이 담겨있으며 특히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전 세계적 펜대믹을 겪고 있는 대중들에게 음악으로 위로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등을 수록해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져 있는 곡이지만 각 곡의 특징을 유니크하게 플루트 곡으로 발전시켰다. 또한 서정적인 음악성과 파워풀한 테크닉을 모두 담아내 아티스트 적 역량을 펼친다.
비비아나킴은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꾸준히 대중들에게 신선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비비아나킴의 ‘Milky Way’는 7월 7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비비아나킴은 2019년 7월,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색다른 사계’ 공연으로 전석 매진을 이룬 바 있으며 현재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