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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트, 농업기계 지능화·무인화 체계 국제 표준화 활동 참여

(시흥타임즈) 긴트가 표준개발협력기관인 한국농업기계협동조합의 표준협력개발산업 활동을 통해 농업기계 지능화, 무인화 체계 국제 표준화 활동에 참여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한국농업기계협동조합은 5월 28일~29일 이틀간 ‘2020 표준협력개발산업 기술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ISO TC23 전문위원회와 스마트 산업 표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스마트 농업의 미래 방향 및 표준화 전략’을 논의했으며, 긴트는 ‘자율주행 농업기계와 농업용 로봇 트렌드 및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최근 미국·일본·유럽에서는 농업기계 자율화, 농업용 로봇 보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국제 표준이 구체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 주도하에 지능형, 자율주행형 농업기계 및 농업용 로봇을 연계한 스마트팜 단체 표준 및 국가 표준을 우선적으로 제정하고 이를 통해 국제 표준화를 선도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또한 ISO TC23 전문위원회는 ICT 융복합 기술을 가진 업체와 국내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선진 기술을 확보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해 국제 표준에 대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또한 올해부터 블록체인, 인공지능, 정보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농업기계와의 융합이 심화되면서 농업 혁신 성장을 위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 확산 및 클라우드 정보 시스템이 확대될 전망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ISO TC23 전문위원회는 이 표준개발협력사업을 통해서 농업기계 ICT 분야 표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전략을 제안했다.

긴트는 대한민국 농업기계 기술이 국제 표준화 선점을 하기 위해 농업기계 ICT 분야 표준화 활동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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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점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이달 22일까지 학교ㆍ유치원의 집단급식소 74곳과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16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위생과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이 담당하며, 학교급식법이 적용되는 업소는 시흥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ㆍ보관 및 원산지 표시사항 준수 여부 확인 ▲조리장(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세척실 등) 내 위생ㆍ청결 관리 준수 ▲건강 진단 실시, 개인위생관리 등 준수 여부 확인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18℃ㆍ1인 분량 150gㆍ 144시간)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식재료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고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ㆍ계도하고, 위생교육 미이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영업정지ㆍ과징금 및 과태료)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과 원아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집단급식소 조리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