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신개념 모바일 쇼핑몰 FOCOO가 지난 6월 29일 오후 첫 상품으로 열흘간 구매 청약을 진행했던 Benz C클래스를 103원의 가격에 청약한 첫 구매 선정자를 발표했다.
이는 FOCOO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인 ‘살텐가몰’ 서비스로 자체적으로 구축한 판매 시스템인 Backflow Dealing Market을 이용한 것으로써 고객들이 가격을 청약하고 회사가 특정 조건을 기반으로 청약 중 특정 수의 판매를 승낙한다. 이때 1원부터 제품의 시중 가격 10% 이하의 가격 범위 안에서 다른 고객과 중복되지 않는 가장 낮은 가격을 신청한 유일자에게만 판매한다.
이처럼 독특한 매매 시스템에 따라 Benz C클래스를 사상 최대 할인 가격인 103원에 구매할 수 있는 청약자가 탄생한 것이다.
FOCOO는 론칭 초기임에도 Benz C클래스에 대해 8000건 이상의 구매 청약이 있었으며 낮은 금액임에도 구매선정이 될 수 있었던 데에는 희망구매 신청 시 제공되는 Real-Time Relative Spread를 활용해 많은 가격 청약 사이에서 다른 사용자들이 청약하지 않은 가격을 찾아낸 행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FOCOO는 구매 선정자 발표와 동시에 웹페이지를 통해 청약 리스트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사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한편 FOCOO는 ‘살텐가 몰’을 통해 일상적으로 접근할 수 없던 자동차, 전자제품, 패션 등 고가 브랜드의 제품들을 1년 365일 24시간 시중 가격의 10% 이하로 판매하여 고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FOCOO는 ‘살텐가 몰’을 통해 올해 말까지 월 300건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며 사용자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살텐가몰’에서 희망구매 신청이 가능하거나 판매 예정된 상품으로는 펜디 가방, 다이슨 청소기, 맥북, 아이폰 11, 갤럭시 Z플립, 애플 워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