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세계 최대 규모의 가상화폐 트레이딩 대회가 오는 8월 10일 개최된다.
가상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는 ‘World Series of Trading’ 개최 소식과 함께 7월 30일 전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총 200비트코인의 상금이 걸린 WSOT는 바이비트 대회 시리즈 가운데 가장 최신 이벤트로 전 세계 트레이더들에게 트레이딩 경쟁을 통한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WSOT의 랭킹 기준은 수익률이다. 트레이더의 전체 자산 규모와는 상관없이 선의의 경쟁, 페어플레이, 투명성 등을 바탕으로 자신의 트레이딩 능력을 시험할 수 있는 공정한 대회다. WSOT에는 가상화폐 트레이딩, 포커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바이비트는 2019년 가상화폐 트레이딩 대회 ‘BTC Brawl’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력이 있다.
BTC Brawl에서는 전 세계에서 7000명이 넘는 트레이더가 참가해 총 100비트코인(BTC)을 놓고 치열한 트레이딩 경쟁을 벌였다. 이번 WSOT는 상금이 2배 더 높다.
바이비트 공동 창업자 겸 CEO Ben Zhou는 “WSOT는 바이비트 대회 시리즈 및 전체 가상화폐 업계의 중요 이벤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바이비트는 능력과 열정을 보유한 트레이더를 지원하는 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적인 이번 대회를 통해 선의의 경쟁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강조하고 전 세계 가상화폐 트레이더들 간의 교류와 가상화폐 시장의 긍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WSOT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최대 20%의 거래 수수료 할인부터 최대 9400달러의 증정금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 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이며 본 대회는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7월 30일 전까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