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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 '특별장학생' 모집

장학생 1천 명에 6억여 원 지원 8일부터

[시흥타임즈]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흥시민을 응원하기 위해 8일부터 ‘다함(께) 특별 장학생’ 1,000명을 선발 모집한다. 

2021년 ‘다함(께) 특별장학생’ 모집은 지난해 11월 ‘코로나19 극복 특별장학생’ 선발에 이은 긴급 지원이다. 시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기존 200여 명 수준의 정규장학생과 비교해 선발 인원을 대폭 확대했으며, 1인당 최저 5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한다.

또한, 이번 장학금은 과거 지역사회를 위해 불의에 대항한 ‘한반위(한국화약 공유수면 매립반대 시흥시민위원회)’의 순수한 시민운동 정신을 계승하고자 지역공동체를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활동가 또는 자녀를 지원한다는 목적도 담았다. 

접수 기간은 2월 8일(월)부터 오는 25일(목)까지이며, 신청 및 서류 제출은 우편접수(등기)만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시흥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자’로, 관내 초·중·고 재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 또는 대학생이 대상이다.

더불어, 재단은 오는 3월 중에 기존 정규장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특별장학생 선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택 이시장은 “긴급성과 신속성을 고려해 정규장학생과 별도로 특별장학생을 선발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위기가 배움에 대한 위기로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장학 정책을 더욱더 강화하며 시민의 든든한 후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다함(께) 특별장학생’ 선발 모집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https://www.shinjae.or.kr/)에서 확인하거나, 재단 장학담당(031-311-65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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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