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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 브레이킹 배틀, 수해 입은 비보이팀에 지원금 전달

[시흥타임즈] 시흥시에서 지난 8월 15일 열린 ‘시흥 브레이킹 배틀’이 성황리에 마무된 가운데 주최측에서 대회 수익금 중 일부를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팀에게 전달, 브레이킹 발전 지원에 나섰다. 

‘시흥 브레이킹 배틀’은 한국 비보이들의 인기에 힘입어 티켓오픈 1분만에 전좌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한바 있다. 

대회는 지역 사회 홍보와 비보이들의 공헌적 행사로 저가의 티켓 값을 고수하면서 큰 수익을 얻지는 못했지만 한국 비보이가 보여준 흥행성은 충분히 입증됐다.

시흥 브레이킹 배틀 관계자들은 지난 30일 티켓 수익금 중 일부를 올 여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국내 브레이킹팀 와일드크루(Wild crew) 전달하면서 빠른 수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지원에 나선 대회 총연출 이우재 교수(서울예대 실용무용전공)와 기획을 맡은 문병순 교수(백석예대 실용댄스학부)는 “얼마 되지 않지만 수익 일부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브레이킹팀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면서 “앞으로도 시흥 브레이킹 배틀을 통해 국내 브레이킹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 브레이킹 배틀은 기획부터 연출까지 비보이들에 의해 준비됐고, 대한민국 최고의 비보이 16개 크루가 토너먼트로 경연을 펼쳐 우승팀을 정했다. 최종 우승은 진조크루(소마, 카지노)가 차지했다.

관련기사: [현장스케치] 세계 최강 비보이들 총집합 한 '시흥 브레이킹 배틀'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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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기보육인대회’ 시흥에서 성황리 개최 [시흥타임즈] 8일 시흥시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 31개 시ㆍ군 어린이집 연합회원들이 참석한 ‘2023년 경기보육인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보육 현장 일선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영유아를 돌보며 경기도 보육발전에 이바지한 보육유공자와 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수상자를 축하하고, 보육인의 사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내․외빈 및 2천여 명의 보육 분야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보육인들의 노고와 공로를 치하하는 이번 행사에서 시흥시 어린이집 3곳은 보육유공 ‘경기도지사상’을 표창받고, 공모전에서 10곳이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12곳이 도지사상(우수상) 및 도의장상(장려상) 등을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에서 경기보육인대회가 개최된 것을 환영하며 참가자들에게 축하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임 시장은 “보육의 최일선에서 언제나 흔들림 없이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ㆍ군의 모든 보육인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민관 모두가 즐겁게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