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2.2℃
  • 구름많음강릉 8.9℃
  • 박무서울 4.0℃
  • 박무대전 5.2℃
  • 구름많음대구 9.1℃
  • 흐림울산 8.2℃
  • 흐림광주 7.5℃
  • 흐림부산 10.5℃
  • 흐림고창 4.6℃
  • 박무제주 9.9℃
  • 구름많음강화 -0.6℃
  • 구름많음보은 2.4℃
  • 구름많음금산 1.9℃
  • 흐림강진군 7.8℃
  • 흐림경주시 8.5℃
  • 흐림거제 9.9℃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APCTP, 세계 기초과학의 해를 맞아 2022년 아태 기초과학 포럼 개최

 

(시흥타임즈)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소장 방윤규, 이하 APCTP)가 10월 25일(화) 오전 10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과학계 전문가들을 모시고 '2022년 아태 기초과학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로 현장뿐만 아니라 APCTP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가 되며,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이번 2022년 아태 기초과학 포럼은 세계적 위기 속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아태 기초과학계의 글로벌 역할 증대 및 APCTP의 기여 방안 모색을 주제로 과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 공유,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Session 1과 Session 2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학계 및 기관 등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초과학과 관련된 발표와 토론을 심도 있게 진행한다.

Session 1은 오전 10시 20분부터 11시 40분 동안 총 4명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물리학회 노태원 회장의 '한국의 물리학계와 APCTP-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기초과학과 아태 물리 협력을 통한 중장기 비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발표 주제 및 발표자는 △발표 1: 한국물리학계와 APCTP-현재와 미래-한국물리학회 노태원 회장 △발표 2: 아태 물리 협력을 통한 중장기 미래-AAPPS와 APCTP-아시아태평양물리학회 연합회 Jun'ichi YOKOYAMA 회장 △발표 3: 기초과학과 중장기 연구교류거점센터-전국 자연과학대학장 협의회 유재준 회장 △발표 4: 과학기술외교와 글로벌 기초과학플랫폼-국립외교원 유준구 교수다.

Session 2는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운영하며, 기초과학계뿐만 아니라 과학 언론사, 과학외교, 과학정책 분야 전문가 및 과학에 관심 있는 일반 대중들이 참여한다.

Session 2에서는 △글로벌 기초연구 기관으로서 APCTP의 장기적 비전 △대한민국과 아태 권역의 물리학 발전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중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패널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으며,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장(場)이 될 것이다.

APCTP 방윤규 소장은 '세계적 전환기에 기초과학의 더욱 증대된 글로벌 역할에 대해 주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초과학 분야를 선도해온 국제적인 연구소이자 장기 플랫폼으로서의 APCTP를 보여줄 수 있어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APCTP와 함께 기초과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어둠 속에서 훈련한 시흥G스포츠 럭비팀, 전국대회 우승 ‘기염’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체육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아닌 평범한 시흥시 중·고등학생들로 이루어진 신생 시흥G스포츠 럭비팀이 전국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지난 24년 11월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럭비대회에서 종합 3위, 올해 2월 열린 제3회 진도군 체육회장배 전국럭비대회 겸 스토브리그에서 우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방과 후 장곡중학교 등 불빛 없는 어두운 운동장에서 훈련하며 이뤄낸 성과라 열악한 환경을 극복한 도전정신이 더욱 빛났다. G스포츠는 학교운동부 주도의 전통적인 학생선수 육성 제도 한계를 승화시켜,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체육-생활체육-엘리트체육을 연계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경기도의 학교운동부 공공형, 개방형 플랫폼이다. 지난 21년 창단한 시흥G스포츠 럭비팀은 시흥시 관내에 재학 중인 학생 30여 명으로 이뤄져 있다. 체육만을 전공으로 하는 엘리트 선수들이 아닌 럭비를 좋아하는 시흥시 지역의 다양한 학생들이 방과 후 시간을 쪼개 훈련하는 방식이다 보니 전용 구장도 없고, 야간엔 외부에서 비치는 불빛에 의지에 훈련을 이어 가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들의 노력은 열악한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