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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16일 민방위 훈련 축소... "주민대피·차량통제 없어"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예정됐던 제414차 전국 민방위 대피훈련이 대폭 축소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대피 및 차량 이동통제 훈련은 이뤄지지 않으며, 민방위 경보 또한 발령되지 않는다.

당초 행정안전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대피 훈련과 차량 이동통제를 하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6년 만에 재개되는 훈련임을 감안해 지난 10일 국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예방하고자 민방위훈련 계획을 축소하는 것으로 변경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초·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대피훈련만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행안부는 전 국민 참여 훈련의 재개보다 공공기관 및 학교 중심으로 훈련을 우선 실시한 후 보완사항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전 국민 참여 훈련으로 확대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민방위 대피훈련은 공공기관 직원, 학교 등을 대상으로만 대피훈련을 진행하며, 당일 시민들은 일상생활을 유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훈련이 축소 변경돼 공공기관과 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착오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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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매진"… 폴리페라 '오 헨리의 겨울' 성황리 개최 [시흥타임즈] 두비아뮤직컨설팅(대표: 박경애)이 지난해 12월 14일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열린 폴리페라 '오 헨리의 겨울'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1년 라디오극으로 시작한 '오 헨리의 겨울'은 매년 12월 크리스마스 시즌 진행해 올해로 3년 연속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한국인이 사랑한 단편소설 ‘마지막 잎새’의 작가 오헨리의 작품 중 겨울을 배경으로 한 세 작품 (마녀의 빵, 경찰관과 찬송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로 각색한 공연이다. 공연이 지속적으로 흥행하는 이유에 대해 40대 여성관객은 폴리아트(무대에서 배우들이 직접 내는 음향효과)를 접목하여 색다른 재미를 주는 점, 콘서트형 오페라로 남녀노소 모두 이해하기 쉽다는 점을 꼽았으며 50대 남성관객은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와 유쾌함 반전이 있는 스토리, 그러면서도 인생과 진실된 사랑이야기로 크리스마스 시즌 연인과 가족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물 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특히 올해는 문체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진행되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장애인 보호 작업장인 ‘한우리보호작업장’과 시각장애인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