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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효 가치를 계승하는 주민 화합의 장” 제7회 신천동 효 축제

[시흥타임즈] 신천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힌기용)가 지난 20일 신천근린공원에서 ‘제7회 신천동 효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신천동 효 축제는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신천동의 대표 축제다. 3세대 가족이 함께 보고, 느끼고, 즐기며 나의 뿌리를 찾으면서 조상의 얼을 느끼고 몸소 체험하는 주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효 축제에는 유관단체, 관내 학부모회 등 다양한 단체가 전통혼례 의상 부스를 비롯한 각종 만들기 체험, 건강검진 부스 등 20여 개의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해, 효 축제 취지에 맞게 어르신들에게 무료 식사를 대접하며 온정을 나눴다.

또, 삼미시장부터 길놀이를 시작해 개막식, 풍물놀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태권도 시범, 댄스 동아리 및 지역가수, 평양아리랑예술단 공연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15여 개의 공연이 체험 부스와 함께 진행돼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축제를 개최하는 데 도움을 준 많은 단체와 즐겁게 참여해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효 축제를 통해 신천동 주민들이 한 곳에 모여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기용 마을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신천동은 예부터 효의 고장으로, 효 축제를 통해 어르신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 싶었다”며 “많은 주민이 찾아준 덕분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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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관내 모든 학교와 ‘시설 개방’ 협약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학교 체육관 및 운동장 등 공공 체육시설 개방 확대를 위해 관내 94개 모든 학교와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학교-시흥시체육회’와 함께 지역사회 체육 활동 공간 확대와 교육공동체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2022년 8월 학교 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최초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에는 협약 연장을 통해 관내 94개교 중 85개교가 재참여했다.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미협약 상태였던 9개교도 협약에 참여함으로써 시흥시 관내 모든 학교와의 협약이 마무리됐다. 협약에 추가로 참여한 학교는 배곧라라초ㆍ중, 서해초, 소래초, 시화나래초ㆍ중, 시화초, 군서고, 서해고 등 9개교다. 시는 협약을 통해 2년간 학교 개방에 따른 공공요금, 시설 보수비 등 운영비와 개방을 위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 시와 지역 주민, 학교가 상생하는 공동체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관내 모든 학교와의 협약 체결은 지역사회와 학교 간 신뢰와 협력의 결실인 만큼, 학교가 지역의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