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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야신천 ‘함께 더 멀리’ 8주년 기념 간담회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개청 8주년을 기념해 30일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 담쟁이(주민공유공간)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현재 시흥시가 추진 중인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개청 8주년 기념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 2015년 전국 최초 책임읍면동제(대동제)로 출범한 센터의 지난날을 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그려보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올 상반기에 걸쳐 다양하게 펼쳐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을 포함해 지역 주민과 유관단체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이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의 발전방향에 대해 가감 없는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그동안 마을을 위해 곳곳에서 역할해 온 지역 주민 12명에 대한 유공표창장이 수여됐다. 박성우 다다마을관리기업 대표와 이재선 댓골상인회 회장, 이종복 신천동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안소현 소래산가는길 추진위원회 재무, 지역의 안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봉사해 온 김근기 자율방범대 교육위원장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민들은 이날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한 참석자는 “대야·신천권 구도심의 지역 복지 사무와 생활민원 인허가(신고) 및 불편 사항 처리 등을 통해 거시적이고 체계적인 마을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장점이 있다”며 “시청과 동 주민센터 간 자치행정의 중간조직으로 역할을 잘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거주자 우선주차제 등이 잘 수행된 정책으로 꼽혔다. 

또한, 더욱 행정영역 확대를 통해 대야, 신천동의 진정한 구청역할을 해달라는 주문도 있었다. 이를 위해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민생예산 확대지원과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 의견도 제시됐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현장에서 들으니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가 진짜 나아가야할 길이 보인다”며 “주민예산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행정에 참여해 왔는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기회를 더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마을복지과 마을경제팀(031-310-37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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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