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2023년 1분기 동남아 시장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 전 세계의 15% 육박… 90%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시흥타임즈)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동남아시아 모바일 게임 수익과 다운로드 수 추세, 모바일 게임 수익에서 주요 장르의 점유율과 추세 및 동남아시아의 인기 모바일 게임과 주요 퍼블리셔 성과를 포함한 '2023년 동남아시아 모바일 게임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나면서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동남아에서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2017년 대비 87% 증가해 88억5000만 건에 달했다. 동남아 시장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2023년 1분기에 21억 건을 돌파해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의 15%에 육박했다.

팬데믹 등으로 인해 2020년 동남아시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2019년 대비 39% 증가해 79억 건을 돌파했다. 하지만 2021년과 2022년에는 평균 6%의 성장세를 보이며 증가 속도는 다소 둔화했다. 동남아시아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2023년 1분기 들어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2019년 1분기 수준을 크게 상회했다. 다운로드 수의 93%는 Google Play에서 발생했다.

동남아시아 시장의 모바일 게임 인앱 구매 수익은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40%, 12%의 성장세를 달성하며, 2021년에는 27억달러를 돌파했다. 2022년 동남아 시장의 모바일 게임 인앱 구매 수익은 24억2000만달러로 하락했으나, 여전히 2019년 대비 40% 높은 수준을 보였다. 2023년 1분기 동남아 게임 인앱 구매 수익은 2022년 4분기의 5억9000만달러에 근접했으며 그중 Google Play의 인앱 구매 수익은 다시 상승궤도에 올랐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모바일 게임을 가장 많이 다운로드한 시장으로 2023년 1분기 동남아시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 중 38%가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했다. 수익의 경우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가 동남아시아 모바일 게임 수익 1~3위에 올랐다. 태국은 2023년 1분기에 동남아시아 모바일 게임 총수익 중 23%를 차지했다.

전략 게임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모바일 게임 장르였다. 2023년 1분기에 모바일 전략 게임은 동남아 게임 수익의 28%를 차지했으며, 그중 MOBA와 4X 전략 모바일 게임의 수익이 가장 높았다. '모바일 레전드: Bang Bang'과 '펜타스톰'은 모바일 MOBA 게임의 대표작으로 2023년 1분기에 동남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5% 높은 수익을 올렸다.

동남아시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순위와 수익 순위를 살펴보면, '가레나 프리파이어'는 동남아시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순위에서 2021년, 2022년 그리고 2023년 1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모바일 레전드: Bang Bang'은 2022년, 2023년 1분기 동남아시아 모바일 게임 수익 1위를 차지했다.

2019년부터 2023년 1분기까지 동남아시아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와 수익 추세, 인기 모바일 게임과 주요 퍼블리셔의 성과 분석 등 더 자세한 내용은 '2023년 동남아시아 모바일 게임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서타워 사이트에서 리포트 전문(https://sensortower.com/ko/resources)을 다운받을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기후소송 공개변론 시작에 헌법재판소와 함께 국회도 주목 [시흥타임즈] 정부의 기후대응 계획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헌법소원 제기 4년 1개월만에 열리면서 그간의 진행과정들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3월 청소년기후행동 소속 활동가 19명이 이른바 ‘청소년 기후소송’을 제기한 것을 시작으로 유사 소송이 이어졌고, 헌재는 이 소송에 더해 △2021년 시민기후소송 △2022년 아기기후소송 △2023년 제1차 탄소중립기본계획 헌법소원 등 다른 기후소송 3건을 모두 병합해 지난 23일 진행했다. 헌법재판소가 4년 여만에 공개변론을 진행하면서 아시아 최초의 기후소송 공개변론으로 주목받게 되었는데, 그 배경으로 지난 해 국회 국정감사가 다시 조명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0월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헌재가 기후소송과 관련해 소극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면서 “(기후소송이 제기된 지) 3년 7개월 지났는데도 아직 (소송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확인이 안 된다”며 “헌재에서 3년이 넘은 이 사건에 대해 공개심리를 하든 결론을 내든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공감하며 “늦지 않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