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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 대한민국 국토대전서 '국토교통부장관상'

학교와 마을 잇는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시흥타임즈] 시흥시는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소래너나들이센터로 주거ㆍ상업ㆍ업무 부분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아름답게 가꾼 국토, 도시, 경관 사례를 평가하고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은 ‘시흥 소래 너나들이센터’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소래산 첫 마을, 새로운 100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하나로 시작된 혁신적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교복합시설에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해 원도심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재생 정책을 통해 공공거점 및 운영체계를 구축해 원도심 관리를 위한 시정 동력을 확보했다. 

특히 소래지하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정차 공간 부족으로 인한 보행 안전과 주민 갈등, 교통사고 유발 등 마을의 심각한 생활안전 문제를 개선했으며, 학교 주변 보행로를 확장하고, 경관을 저해하는 옹벽을 제거해 대상지 인접 구간의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초등학교와 주민 복지시설을 결합한 학교복합시설로, 학생과 주민의 동선을 분리해, 상호 안전도를 향상하고 기획부터 준공, 관리 수익모델까지 주민 참여와 협의를 통해 저층 노후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 관계망 회복에 이바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복 시흥시 도시주택국장은 “소래너나들이는 평생교육의 장소이자, 지역 커뮤니티 구심점 역할을 하는 마을의 혁신적인 ‘랜드마크’로 학교 도시재생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시흥시만의 학교복합시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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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산업진흥원, 찾아가는 지원사업 설명회 성료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 이하 진흥원)은 시흥시와 공동으로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2일까지 약 4주간 관내 경제·협단체를 방문하여 기업 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2025년 시흥산업진흥원 찾아가는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8일 안현동 기업인협의회를 시작으로 9개 경제단체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단체별 대상과 관심도를 고려하여 맞춤형 설명회가 운영됐다. 설명회에서는 ▲관내 기업 수출입 활성화 지원 ▲중소기업 성장 지원 ▲소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창업 지원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골목상권 특화거리 조성사업 등의 세부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사업 관련 부서 실무자가 직접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질의응답이 이루어져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내 경제·협단체 사전 요청 및 필요에 따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흥센터, ▲한국디자인진흥원 경기디자인제조혁신센터,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서부지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부권역센터 등 관계기관의 실무 부서에서도 설명회에 참석했다. 시흥산업진흥원 임창주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을 보다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