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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장곡동, 공공임대 아파트 간담회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강화

[시흥타임즈]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도영찬)는 지난 24일 관내 공공임대 아파트(시흥장현LH17, 18, 19, 23단지) 센터장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기관 공공임대 아파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에 체결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간담회와 함께 매주 모니터링을 진행해 온 성과 중 하나로, 현재까지 총 121건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확인, 위기가구 제보 등의 정보를 교류했다. 

간담회에서는 위기가구의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문제, 저장 강박 세대 등 다양한 위기가구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발굴 및 지원 방안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LH19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무연고 대상자의 사망신고 지연으로, 관리비 부과 및 체납에 따른 행정적 처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장곡동 맞춤형복지팀의 적극적인 대처로 해당 가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라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공공 임대아파트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지원이 실제적인 효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형식적인 협약을 넘어, 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 간의 협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곡동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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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 따라 꽃길 따라 시흥천 제방 내 황톳길 맨발길 조성 완료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정왕본동 시흥천 제방(정왕동 2154번지)에 시민들이 맨발로 걷을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했다. 이는 맨발 걷기 열풍에 맞춰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치유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맨발길은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천만 원을 투입해서 한 달여간의 공사를 거쳐 조성됐으며, 5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맨발길은 시작점(역전로-큰솔로 삼거리)과 끝 구간(외곽3교)까지 이어지는 편도 300미터 직선형 길이로 조성됐다. 시작 지점에는 맨발 걷기 후 발을 닦는 세족 시설과 신발장이 설치됐다. 또한, 시는 향후 맨발길 이용 중 휴식을 위한 벤치와 안전을 위한 난간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유지관리 협조도 요청했다. 현재 시흥시 녹지 내 운영 중인 맨발길은 이번에 조성된 시흥천 제방을 포함해 곰솔누리숲 7블록(정왕동 1969), 곰솔누리숲 3블록(정왕동 1953번지), 정왕3동 해안녹지(정왕동 2140번지) 등 총 4곳이며, 시는 추가로 수요가 있는 지역을 발굴해 조성할 계획이다. 김정철 시흥시 녹지과장은 “시흥천 제방을 따라 조성된 맨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