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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로봇코딩 온라인 교육업체 CoderZ, 한국 진출… 비대면 교육 서비스 대세 될까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직접 코딩하고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로봇코딩 인터랙티브 온라인 교육 서비스

(시흥타임즈) 코로나19 사태로 학생들의 등교가 계속 연기되고 학부모들은 자녀를 학원에 보내는 것조차 꺼려지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학교 관계자나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소식이 있다. 바로 3D 가상로봇을 이용한 로봇코딩 온라인 교육 플랫폼의 등장이다.

기술과내일은 이스라엘의 세계적인 로봇코딩 교육 회사인 CoderZ Technologies와 손잡고 3D 가상로봇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로봇코딩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한국에서 공식 시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지금까지의 로봇코딩 교육은 오프라인 중심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었다. 실제 로봇 교구를 구매해야 했고 그 로봇을 이용해 코딩 교육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물론 최근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교육이 시도되고는 있으나 동영상 강의를 수강하는 정도의 보조 학습 수단에 그치고 있다.

CoderZ 온라인 교육은 이와 다르다. 동영상 강의 방식의 간접적 체험이 아니라 클라우드 서버 플랫폼 안에서 실제로 코딩하고 그 결과를 실제 모델과 동일한 가상 로봇을 3D 가상 공간에서 직접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진정한 의미의 인터랙티브 로봇코딩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셈이다.

사실 CoderZ는 미국에서는 이미 유명한 교육플랫폼이다. 뉴햄프셔주에서는 CoderZ를 관내 코딩 정규 교육 과정으로 도입해 운영 중이고 미국 23개주를 비롯해 전 세계 3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CoderZ를 통해 로봇코딩을 배우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Amazon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는 미국 학생을 위한 교육 후원사업으로 CoderZ를 선정해 화제가 됐다.

기술과내일 김수범 대표는 “CoderZ 커리큘럼은 온라인 게임처럼 기초적인 미션에서 출발해 점차 난도 높은 미션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구성된 것이 또 다른 매력이다. 또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AI 코칭 시스템이 플랫폼 자체에서 지원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인터넷 카페를 통해 다양한 학습 보조자료 및 Q&A를 제공하고 있어 로봇코딩에 아무런 경험과 지식이 없는 초보자라도 얼마든지 손쉽게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CoderZ는 매년 CRCC(Cyber Robot Coding Competition)라는 세계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미국 항공우주국(N 및 오라클, 시스코, MESA 등 세계적인 글로벌 IT기업들이 후원하고 있다.

기술과내일 서철환 부사장은 “여러 분야의 코딩 교육이 있지만 학생 선호도나 STEAM 교육 측면에서 볼 때 로봇코딩이 단연 으뜸이다. 그동안 값비싼 로봇 교재와 제한된 교사 자원 탓에 주로 고가의 학원에서 배워야 했지만 이제는 학교에서도 3만원 남짓의 저렴한 비용으로 세계가 인정한 로봇코딩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로봇코딩에 익숙하지 않은 선생님들도 얼마든지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학교를 중심으로 로봇코딩 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2021년에는 한국에서도 CRCC 대표를 선발하여 출전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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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점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이달 22일까지 학교ㆍ유치원의 집단급식소 74곳과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16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위생과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이 담당하며, 학교급식법이 적용되는 업소는 시흥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ㆍ보관 및 원산지 표시사항 준수 여부 확인 ▲조리장(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세척실 등) 내 위생ㆍ청결 관리 준수 ▲건강 진단 실시, 개인위생관리 등 준수 여부 확인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18℃ㆍ1인 분량 150gㆍ 144시간)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식재료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고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ㆍ계도하고, 위생교육 미이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영업정지ㆍ과징금 및 과태료)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과 원아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집단급식소 조리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