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1월 29일 부산 호텔아쿠아펠리스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로써 시는 지자체 최초로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ㆍ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평가로, 전국 229개의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했다. 시는 대도시 그룹으로 포함돼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시사회 분야 평가지표인 범죄 예방을 위한 정책에서 방범 CCTV 확대 구축과 자율방범대 관리와 운영이 돋보였으며, 재해 취약성 개선을 위한 정책으로 ‘안전도시 실무협의회’ 추진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걷기 및 건강 동아리 프로그램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이누리 돌봄센터 및 아동친화도시 추진 정책에서도 호평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17년부터 ‘8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대표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정용복 시흥시 도시주택국장은 “시는 그동안 꾸준히 행복한 변화와 혁신적인 시흥건설을 위한 도시정책을 통해
[시흥타임즈]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학교밖센터)가 지난 11월 29일 시흥시 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다꿈성장식 ‘다꿈 플렉스’를 개최했다. ‘다꿈 플렉스’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성장을 이뤄낸 모습을 기념하는 자리로, 행사의 주제를 ‘자신감을 펼치다’로 정하고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구성 방식으로 다채로운 영상과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행사에 앞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향업체 콘트와 협력해 학교밖센터의 시그니처향을 제작한 ‘각향각색’ 부스, 사회적기업 ㈜채우다와 연계해 진행된 창업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강아지 옷, 열쇠고리, 손거울 등을 선보이는 벼룩시장(플리마켓)이 열렸다. 또한, 학교밖센터의 진로 작업장 디박스(:D_BOX)에서는 직접 만든 초콜릿과 음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발휘했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구성을 차용해 총 4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극으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내가 학교를 중단한 이유’, 청소년들이 직접 출연하고 기획한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시흥시 정왕권역에 있는 46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총 63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스스로 인지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체조 및 치매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 조기 검진은 인지선별검사 도구를 활용해 진행되며, 검사 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추가적인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로 연계하며, 치매로 최종 진단 시 ▲조호 물품 제공 ▲실종예방인식표 ▲배회감지기 제공 ▲치매 프로그램 연계 ▲소득수준에 따른 치매치료관리비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이동이 어려워 검진을 받지 못했던 지역주민들에게 검진 및 인식개선 교육을 함으로써,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 유병률 감소 및 중증화 방지에 기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
[시흥타임즈]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8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힐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위기 상황에서 감정관리와 스트레스 해소 기술을 습득하는 등 긍정적인 인식증진과 정서 안정을 위한 ‘소진 예방 힐링 교육’으로 진행됐다. 개인 맞춤형 색 자가 진단, 컬러 성향 검사, 향수와 립스틱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 스트레스 관리를 넘어 자신을 돌보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유익한 교육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생활지원사는 “나에 대해 생각하며, 나를 돌아볼 기회를 갖게 돼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시흥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관내 과림동, 능곡동, 매화동, 목감동, 신현동 지역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재가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지속 거주할 수 있도록 복지사업을 진행해 돕고 있다. 또한, 어르신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의 통합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흥타임즈] 연말을 앞두고 장곡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푸른솔농원은 지난 11월 29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도영찬)에 시루 50만 원을 전달했다. 푸른솔농원은 조경시설물 공사 및 유지관리 업체로, 시흥시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와 기부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김광남 푸른솔농원 대표는 “이번 나눔을 통해 장곡동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지난 연말에 이어 올해에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후원을 연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ㆍ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미현)는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관계단체 80여 명과 함께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매년 김장철마다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김장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정왕3동 관계단체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쌀쌀한 날씨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등 관계 단체원들은 이틀간 정성껏 재료를 손질하고, 육수를 우려내어 정성 가득한 김장 김치 230상자(10kg/1박스)를 담갔다. 또한, 완성된 김치는 통장협의회가 직접 관내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에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김장 나눔 사업은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금으로 진행돼 따뜻함을 더했다. 이동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도 정왕3동 관계단체가 합심해 김장 행사를 하게 돼 매우 기쁘다.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겨울철 가장 친근한 먹거리인 김장 김치를 준비하는 데 힘을 모아준 여러 관계단체에
[시흥타임즈] 경기도는 대부분의 제설을 완료했지만 이면도로나 인도 부분에는 눈이 눌려 그대로 얼어붙는 압설과 결빙이 있어 주말 동안에도 계속해서 후속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30일 하루 동안 11개 시군에 2,639명의 인원이 투입돼 후속 제설 작업을 했다. 경기도는 기온이 영상으로 오른 상황임을 감안해 낮 시간에 인력을 총 동원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또,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파손된 교통신호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고 보고 경찰 및 시군과 협조하여 신속한 보수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신속한 제설과 일상 회복을 위해 제설 효과가 높은 낮시간 대에는 도민 여러분께서도 내집‧내점포앞 눈치우기 운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도내 대부분 지역 낮 최고 기온이 10℃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흥타임즈] 배곧 센텀베이 2차 센텀힐링작은도서관이 LH 한국토지공사 주최 한국 작은도서관 협회 주관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유아 및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맞게 그림책에 풍덩, 책놀이, 라탄공예, 도자기공예, 비누공예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내손으로 만드는 소품, 도자기 핸드페인팅, 제로웨스트 샴푸바,린스바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내손으로 만드는 소품” 라탄공예 프로그램(거울만들기와 시계만들기) 특히, 2024년 프로그램에서 주목할 점은 이상기후 지구 환경보호로 일상속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는 취지에서 기후위기 지구를 지키자!! 슬로건 아래 천연수세미만들기, 커피박키링만들기,설거지바만들기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주민은 “샴푸바를 사용하고 싶어도 린스바를 만들지 못하니 샴푸바의 의미가 없어서 아쉬워요”하는 탄소중립 실천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모습도 보이면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입주민들의 환경의식이 고취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현재 센텀힐링작은도서관은 프로그램 이후 유아그림책 동아리 그림책에 풍덩, 초등 필사동아리, 칼림바동아리등 다양한 동아리가 결성
[시흥타임즈=박경애 문화예술전문 객원기자] 사단법인 한국동요문화협회는 1924년 윤극영의 <설날> <고드름> <반달>로 출발한 우리나라 창작동요 100년을 맞아 오는 12월 15일 오후 3시 국회의사당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의 마음을 노래한《창작동요 100년 100곡》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동요계 원로와 교육계, 어린이 운동 단체, 여러 동요단체 대표 등을 초대해 열리는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2024그랑프리 동요 페스티벌 공연과 함께 창작동요 100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어린이 노래에서 대중의 노래로, 대중의 노래에서 겨레의 노래로 계승 발전해 온 창작동요는 일찍이 중국 교과서에도 실린 <반달>을 비롯해 남북이 함께 부르는 <고향의 봄>과 <퐁당퐁당> <섬집 아기> <나뭇잎 배> <파란마음 하얀마음> <초록바다> <앞으로> <별> <과수원길> <노을>로 이어지며 우리 민족의 정서를 아름답게 가꾸어온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 창작동요 100년사 후속 결과물로 소중한 역사적 자료가 될 듯 엄
[시흥타임즈] 시흥시 거북섬 일원(정왕동 2721번지)이 수도권 수상ㆍ레저의 메카로 다시 한번 도약할 전망이다. 지난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열린 ‘제57회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를 통해 거북섬 일원이 ‘시흥 거북섬 수상ㆍ레저스포츠특구(이하, 거북섬 특구)’로 지정됐다. 거북섬 특구는 1,200만 제곱미터 규모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3개 분야, 14개 특화사업에 총 2,28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특화산업 육성 등을 위해 ‘지역특구법’에 명시된 129개 규제 특례 중 지역 특성에 맞는 선택적 규제 특례가 허용되는 구역이다. 기초지자체에서 특화특구계획을 수립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하면 지역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시는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특화발전 사업계획 수립 및 시화MTV 특구 지정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특구 지정을 추진했고, 지난 7월에는 공청회를 개최한 뒤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최종 신청서를 제출했다. 거북섬 특구는 ‘거북섬 라군 조성’, ‘수상ㆍ레저스포츠 체험 통합 이용’, ‘거북섬 공원 내 쉼터 조성’ 등 총 14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거북섬 특
[시흥타임즈]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8일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차별이 사라지는 곳 ‘우리의 거리’를 주제로 진행한 ‘인권문화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1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인권문화제는 시흥시의 대표적인 인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복지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더불어 전시회, 인권 선언, 장애 당사자 발표, 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미소 신협과 시화부동산중개업협의회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행사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04년 6월에 복지관 개관 이후 20년간의 발자취와 성과를 돌아보는 ‘20년 동안 우리가 걸어온 길’ 영상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일상 속 이동권 문제를 제기한 영상이 인권 선언으로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부에서는 장애 당사자가 직접 발표에 나서며 다양한 주제를 공유해 관객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장애 이동 편의 실태조사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무장애 환경의 중요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6일 시흥시의회 소담뜰에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1회 대학과 도시 포럼 지역 현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 현안 세미나’는 기존의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는 ‘대학과 도시 포럼’ 구성과는 달리, 시 지역별 현안을 중점 맞춤형으로 접근하는 방식이다. 전문가, 관계 부서, 이해관계자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세미나에는 관계자 8명이 참석했으며, 첫 번째 세미나는 김찬심 시흥시의회 부의장의 제안으로 ‘시흥 원도심 지역의 생활 여건 개선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충호 서울시립대학 교수는 ‘시흥시 원도심 발전을 위한 제언’ 발표를 통해 타 지자체 사례를 기반으로 원도심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광명시 뉴타운 재개발, 경기광주 광역교통 개선, 영주시 공공건축 사례 등을 소개하며 시흥 원도심에 적용할 수 있는 전략을 설명했다. 김충호 교수는 “원도심에 사람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장소 기반 전략계획이 필요하다”라면서 “강동구 엔젤 공방 거리 사례와 같이 지자체 지원을 통해 원도심의 색채를 살리면서 사람들이 머무를 수 있는 장소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